[[08.25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8.25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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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장기화하면 경제적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며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범정부적 비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함.

文은 7차례 주재했던 비상경제회의를 다시 개최하는 방안 추진 의사를 밝힘

▶黨·政이 2021년 예산에 코로나19 대응·한국판 뉴딜·복지 예산 등을 위해 최대 550조원(9%↑) 규모로 편성할 예정.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예산 당정협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 교육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권고 결정'을 내림.

이에 따라 민주당은 90일 내에 이행계획을 인권위에 제출하고 李의 교육 수강 등 의무를 이행해야 함.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이 가족 건설회사가 국회 국토위 피감기관에서 400억원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보임을 요청.

박 의원은 국토위에서 "동료 의원과 당에 더는 부담을 지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사보임 요청을 했다"고 밝힘.

▶정부가 코로나19로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재벌개혁·경제민주화의 칼을 다시 뽑음.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공정거래위 전속고발제 폐지 등 규제 강화 내용을 담은 소위 '공정경제 3법' 관련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될 전망.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대법관 겸직)이 野黨의 사퇴 압박에 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다음 달 말 사무처 인사를 직접 챙기겠다고 해서 논란.

미래통합당은 "떠나는 위원장이 선관위 인사에 왜 관여하느냐"고 반발.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세력과 선을 긋고 있는 당을 정면으로 비판.

金은 페이스북을 통해 “광화문집회 참가자를 희생양으로 삼기위한 광풍(狂風)이 점입가경. (중략)의리가 없이 무슨 정치”라며 통합당을 비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코로나19와 태풍 대책을 논의.

金은 국가 비상방역에 일부 허점을 지적하며 일련의 결함들을 종식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함

[정부]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수도권 모든 유치원·초·중·고교가 오늘부터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 유·초·중·고·특수학교 원격수업 전환 계획'을 발표함.

▶한국은행은 8월 전체 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으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올랐다고 밝힘.

9월 업황 전망도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각각 7포인트, 6포인트 올라 각각 68과 69를 기록함.

[경제]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과 관련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로부터 '무조건 승인' 판정을 통보 받음.

이번 싱가포르 당국의 무조건 승인 결정이 EU 등 현재 진행 중인 각 국의 기업결합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놓고 최종 담판에 나섬.

현재 현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수 환경이 달라졌다며 12주간의 재실사를 요구하고 있음.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 후보물질 'CT-P59'가 25일 식품의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 확진자 대상의 임상1상을 승인받음.

이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건강한 사람 대상의 임상에 이은 두 번째 임상1상임.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판사업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

기내식기판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대금은 9,906억원이며, 한앤컴퍼니가 설립할 신설법인에 사업을 양도.

▶금호타이어가 비정규직 노조의 회사 통장 가압류를 풀고 금융 거래를 정상화됨.

금호타이어는 신규 하도급 기업을 모집하고 있지만 응모 업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짐

▶코로나19로 에너지 수요가 급감하면서 글로벌 석유 공룡 엑손모빌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서 퇴출.

1928년 지수에 편입된 터줏대감 엑손모빌의 퇴출은 '글로벌 금융 심장부' 뉴욕증시의 지각변동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는 평가.

[사회]

▶국가인권위원회가 대북 확성기 납품비리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조사에 나섬.

부패 행위를 폭로했던 공익신고자는 권익위의 보호조치가 미흡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섬.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학생 선발에 시민단체 등이 관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음.

보건복지부는 24일 공식 블로그에 '(공공의대 학생 추천은 전문가·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중립적인 시·도 추천위를 구성해 선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음서제도 논란.

▶의사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국 의사들의 2차 총파업이 오늘부터 사흘 간 실시될 전망.

대형 병원은 물론 동네 의원까지가세하는 대규모 휴진이 예고돼,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음.

▶8.15 광화문 집회 참석을 위해 지방에서 서울 상경하면서 '결혼식 가는 버스'로 위장해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

45인승 좌석이 꽉 찼는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음식물을 서로 나눠 먹고 단체 사진까지 찍은 것으로 알려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백 명대에 머물렀지만 깜깜이 감염과 광화문 집회발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음

방역당국은 "전국 확산을 앞둔 폭풍전야"라며, "거리두기 3단계로 가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

▶고3을 제외한 수도권 학교의 등교 수업이 다음 달 11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

교육 당국이 수능 연기는 없다고 밝혔지만 입시 현장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음.

▶경찰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김.

수사한지 넉 달이나 됐는데, 총선에 영향을 주려 했는지 등 다른 핵심 의혹은 밝히지 못함,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이건령 대검찰청 공안수사지원과장(49·사법연수원 31기)이 사의를 표명.

李는 2009년 우병우 당시 대검 중수1과장을 보좌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했던 인물로, 공안 분야 업무를 맡아온 ‘공안통’임.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 인터뷰를 하겠다며 25일 尹이 사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무단으로 침입한 기자 3인이 업무방해와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고발됨

집을 보러 왔다' 고 속이고 무단으로 들어간 기자들은 해당 아파트 관리업체의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함.

[연예/스포츠]

▶방송인 김미화가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다음달 1일 취임할 예정.

안산문화재단은 2013년 1월 출범했으며, 시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사업 시행, 문화시설 운영, 다양한 지역축제 개최 등을 담당함.

{국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란 제재를 복원하자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디안 트리안샤 드자니 유엔 주재 대사는 현지시간 25일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 요구에 대해 안보리 차원의 논의를 하지 않겠다고 밝힘.

▶이웃들의 싸움을 말리던 29살 흑인 남성이 경찰의 발포로 총상을 입은 뒤 미국에선 격렬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음.

주 정부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한 가운데 인종 차별 논란이 미국 대선의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임.

[기타]

▶태풍 '바비'가 역대 서해로 북상한 태풍 가운데 세력이 가장 강할 것으로 예보.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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