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4.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8.24.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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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 평가는 51%, 부정 평가는 42%로 조사됨.

이재명 경기지사(24%)가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ㆍ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 이낙연 의원(22%)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 (한국리서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24일)부터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착수.

심사 과정에서 4차 추경 편성 여부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미래통합당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번 확산 때보다 상황이 위급한 만큼 재난지원금과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예산 지원 문제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가 D-5를 남겨두고 오늘(24일)부터 온라인 투표 일정이 시작.

본격적인 투표 절차에 들어서는 만큼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들은 마지막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

▶黨政靑은 코로나19 재확산 관련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현 시점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음.

여권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우선 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함

▶미래통합당은 휴일인 23일 코로나19긴급대책회의를 갖고 與黨의 광화문집회 배후론 공격에 "코로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부동산 정책 실패 등 총체적 위기로 민심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빌미로 정국 장악에만 매몰하는 거 같다”고 비판.

▶韓中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訪韓)을 추진키로 합의.

서훈 靑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방한 중인 양제츠 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회담에서 합의함.

[정부]

▶법무부는 오늘(24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승진·전보 인사를 끝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힘 빼기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

이번 인사는 사법연수원 29~30기가 차장 승진 대상이며, 34기의 부장검사 승진과 35기의 부부장검사 승진 등도 함께 이뤄질 전망.

▶경기도와 인천, 부산 등에 이어 서울시도 오늘부터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

또 방역 수칙을 위반한 다중시설에 대해선 한 번 적발되면 바로 집합금지 명령 등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기로 함.

▶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며 "1주일 내 코로나 진정 안되면 3단계 격상하겠다"고 밝힘.

방역 대응만으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게 역부족일 정도로 환자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

[경제]

▶한국은행이 27일 경제성장률 수정치 발표를 앞두고 기존 경제성장률 전망치 -0.2%를 -1%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는 관측임.

코로나19 재확산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LG경제연구원(-1.0%)·현대경제연구원(-0.5%) 등 민간 연구소들은 한국은행의 기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보다 더 낮은 수치를 제시.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불발로 파산 위기에 놓이자 내달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을 정리해고하는 방안을 추진.

재매각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선제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섬.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아시아나항공 M&A(인수합병) 성사 여부를 매듭지을 전망.

9월 초 아시아나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에 인수되든, 채권단 관리에 들어가든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관측.

[사회]

▶방역 당국은 “주말이 고비‘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당부에도 22일 회성시 지방의회 의원이 공무원들과 골프장을 다녀와 식사해 논란.

골프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의 운영 제한 장소는 아니지만, 대부분 밀착해서 카트를 타고 있어 전염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

▶전북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에 걸쳐 있는 새만금 간척지에 대규모 우리 밀 재배 단지가 조성.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5공구에 다음달 말 우리 밀 등 수입 대체 작물에 대한 본격 파종을 시작한다고 밝힘.

▶코로자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 이상 발생함

방역 당국은 "전국 대유행을 앞둔 심각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최고 수위인 3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감.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업무를 중단을 풀고 오늘부터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기로 결정

파업을 완전히 철회한 것은 아니여서 정부는 오늘 오후 대한의사협회측과도 만나 설득을 이어갈 계획.

▶서울에서 버스 기사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노선 일부가 축소됐고,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경기도 고양 사법연수원, 인천 서구청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름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고, 인천시는 10명 이상 실외 모임과 행사를 전면 금지함.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조치에도 서울과 부산 지역 일부 교회들은 주말 대면 예배를 강행.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측은 “정부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교회에 전가하고 있다”며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힘.

[연예/스포츠]

▶골퍼 박인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단독 4위에 오름.

박인비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를 쳐 합계 1언더파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침.

{국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민주당 조 바이든 부통령에 이어 이번주 공화당 대선후보로 재선출정식을 갖을 예정.

지지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당대회 기간 컨벤션 효과를 노리고 있음.

▶아베 총리가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집권(2012-현재) 기록을 새로 써가고 있지만 사퇴요구가 쏟아지며 입지가 날로 좁아지고 있음.

수년 전부터 제기된 장기 집권 폐해에 대한 비판론에 코로나19 대응 실패, 건강이상설까지 겹치면서 국민 시선이 날로 싸늘해지고 있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함.

FDA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입원 후 사흘 안에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힘.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어기고 파티가 열린 페루 클럽에서 경찰 단속을 피해 달아나려던 사람들이 깔려 숨지는 압사 사고가 발생.

22일 밤 9시쯤 경찰이 수도 리마의 로스올리보스 지역에 있는 나이트클럽의 불법 파티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최소 1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침.

▶미국 부동산 시장 흐름이 코로나19 여파로 확산된 재택근무와 초저금리가 이어지며 '임대에서 소유'로 바뀌고 있음.

2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7월 기존 주택 판매(총 586만가구)가 6월보다 24.7% 늘어나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

[기타]

▶한낮 전국의 최고 기온이 29∼34도로 찜통 더위가 예보.

비보다는 바람이 강한 제8호 태풍 바비가 26일과 27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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