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 로보어드바이저로 누구나 자산관리
한국포스증권, 로보어드바이저로 누구나 자산관리
  • 신예성
  • 승인 2020.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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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이 투자 대상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초보투자자와 자산 관리가 필요한 바쁜 현대인을 위해 20일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이 알고리즘을 통해 자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한국포스증권 포스(FOSS) 앱에 투자목적, 성향, 금액, 기간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 글로벌 시장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위험 요인에 맞는 대응 관리도 가능하다. 사람의 개입이 없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포스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며 “자산가만 받던 자산관리는 로봇을 통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지점 방문도 필요없다. 정기 리밸런싱도 가능하다”고 했다.

한국포스증권은 파운트, 디셈버와 함께 총 4개사 35개 포트를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업체는 쿼터백과 DNA다. 모두 신뢰성과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한 업체다. 투자금액은 최소 10만원으로 소액투자자도 이용 가능하다. 로보운용수수료와 성과 보수 등 추가 비용은 없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영업본부 상무는 “로보어드바이저의 변동성 관리와 꾸준한 성과는 자산 관리가 어려운 투자자에게 장기투자를 돕는 등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와 함께 사진 촬영만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한 펀드이동서비스와 한국증권금융의 펀드담보대출 서비스를 개시하며 펀드서비스 특화증권사로서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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