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8.20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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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갖고 국회 특별위원회 설치와 9월 정기국회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

코로나19 대응,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 국가별 의원친선협회장 여야 배분 등을 안건으로 다룰 계획.

▶노영민 靑비서실장의 '강남 대신 청주 집 매각' 당시 부정적 댓글이 5배 이상 폭증했다는 한국일보의 부동산 뉴스댓글 분석결과가 나옴.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 동반 폭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은 집값 급등이나 세금 증가보다는 고위공직자의 이중적 태도 때문이라는 분석.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광화문 집회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전세버스 리스트 파일을 제보받아 질병관리본부에 제보했다고 밝힘.

리스트에는 전국 각 지역 79대가 차량의 출발 지역, 탑승 장소와 시간, 담당자 연락처, 회비와 계좌번호 등이 구체적으로 포함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CBS 프로그램에 출연해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감.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기 때문인데, 다음 주말 민주당 전당대회를 위한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미래 통합당 김종인 비상 대책 위원장이 보수 정당의 대표로선 처음으로 광주 5.18 민주 묘지를 방문해 무릎을 꿇고 사죄함.

여당은 전광훈 목사 발 코로나19 재 확산 국면을 전환 하려는 거라면서 평가 절하함.

▶국회 김대지 국세 청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서 부동산 관련 의혹에 야당의 공세가 집중됨.

金은 자녀 교육 목적을 위한 위장 전입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지만, 나머지 쟁점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며 반박.

▶시진핑 中국자 주석의 방한을 협의하기 위해 양제츠 정치국원이 22일 방한하면서 부산회담에서 다뤄질 의제에 관심이 쏠림.

미중 대결 양상이 격화하는 만큼 관련 사안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만큼이나 미국에 대한 부담감도 커보임.

[정부]

▶정부가 현 행 4%인 전월세 전환율을 2.5%로 낮추기로 결정.

현재의 초 저금리 상황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전월세 전환율을 현실화 해서, 세입자들 부담도 줄이고 월세 전환도 늦추겠다는 취지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 임대차 3법을 시행하며 전세가가 급등한 상황에 대해 사과.

임대차 3법 도입에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았던 洪은 시장 혼란을 사과하는 반면, 법 도입을 강행한 여당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어서 여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짐.

[경제]

▶SK그룹이 국내 1위 폐기물 처리 업체 '환경관리주식회사(EMC홀딩스)' 지분(10%)를 인수하면서 본격 환경 사업에 진출.

그룹 측 제시 가격은 1조원 초반대인 것으로 알려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600억원대의 세금 부과를 취소해달라"며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 선고가 20일 내려질 전망.

국내 3600여억원, 해외 2600여억원 등 총 6200여억원의 비자금을 차명 운용하면서 546억원 조세 포탈하고 719억원의 국내외 법인자산을 빼돌린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음.

▶2분기 국내 상장기업 실적이 코로나19 충격으로 전년 동기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1분기보다는 소폭 회복됐으나 팬데믹 재확산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3분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실정.

[사회]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2차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아 수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

13일 검찰 조사를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尹측은 檢이 피의사실 흘려주기를 항의하면서 소환조사를 거부함.

▶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해 수백만 명이 더 사망하고 내년 말에야 비로소 종식될 것이라고 전망.

게이츠는 英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말까지 코로나19 백신이 대량 생산되고, 전 세계 인구 상당수가 접종을 통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경찰의 동행 요구를 거부하고 실랑이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

경찰이 16일,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후 코로나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활보하던 金를 국회의사당역서 강제연행을 하려하자 "내가 김문수인데 왜 가자고 그러냐"며 "사람을 뭐로 보고 말이야"라고 반말로 항의.

▶산림청의 예측정보가 산사태 발생 뒤에 나오는 등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드러남.

상황이 이런데도 산사태 예측을 위한 관련 예산은 해마다 줄고 있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가 297명 증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6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섬.

▶서울시의 방역 대책을 총괄하는 서울시청이서 확진자가 나와 청사 전체를 폐쇄시킴.

확진된 직원은 본관 2층 도시공간개선단 소속으로 18일 오전 9시에 출근해 근무를 하다 오후 3시쯤 증상을 호소하고 일찍 퇴근을 했다고 함.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전광훈 목사에 이어 차명진 전 국회의원, 유명 유튜브 채널 신혜식 대표 등 극우 인사들이 확진 판정을 받음.

부산과 대전 경북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어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음.

▶전광훈 목사는 대국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무한대로 검사 범위를 넓혀 확진자 수를 늘렸다"고 주장.

全은 "무증상인 사람들에게도 검사를 받게 할 경우 당연히 모수가 늘어 확진자가 많아진다"며 "앞으로 누적 검사자 중 확진자 수의 비율로 발표하라"고 요구..

[연예/스포츠]

▶걸그룹 포미닛에서 함께 활동했던 전지윤과 현아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면서 대결이 예상.

전지윤은 24일 새 싱글 '배드'(BAD)를 발매하고, 이틀뒤인 26일 현아도 신곡 '굿 걸'(GOOD GIRL)을 발표할 예정.

▶보이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30)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와 이사회 내 위원회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 위원에 선임.

徐는 17일 개인 SNS를 통해 "영광스럽게 큐브엔터의 이사직을 맡게 되었다"고 알리고 "큐브 패밀리의 화합과 승리를 위해 늘 열심히 노력하는 은광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스코 풍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감.

방탄소년단은 19일 오전 0시 공식 SNS에 오는 21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함.

{국제}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되면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맞대결이 본격 막이 오름.

지지율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분노한 엄마'의 표심이 중요해졌다는 분석도 나옴,

▶호주 정부가 전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기로 결정,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협약을 맺고 효능이 검증되면 자체 설비로 백신을 생산해 2500만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힘.

▶미국이 홍콩과 맺은 범죄인 인도 등 3가지 협정을 중단하거나 종료하기로 결정.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9일 성명을 통해 "홍콩 국민의 자유를 탄압한 국가보안법 도입에 대한 우리의 깊은 우려를 강조한 것"이라며 중단 배경을 설명.

[기타]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34도, 대구 37도로 내륙을 중심으로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를 전망.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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