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아모텍, 해외 스마트폰 생산 중단...예고된 부진
[하이투자] 아모텍, 해외 스마트폰 생산 중단...예고된 부진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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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아모텍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예고된 부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아모텍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336억원, 영업적자 54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예고된 부진"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사 해외 스마트폰 생산 라인 가동이 일부 중단됐고, CSM, 구동모터 등 공유 플랫폼 관련 부품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부별로는 3콤보모듈이 주력인 안테나 부문의 매출 역성장 폭이 -48.3%로 두드러졌는데, 그만큼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부진이 컸음을 함의한다"며 "한편, 적층세락믹콘덴서 관련 비용은 약 15억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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