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8.18.(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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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靑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이해찬 대표(더불어민주당)·김종인 비대위원장(미래통합당) 간 회동을 제안했지만 미래통합당이 거절했다고 밝힘.
미래통합당은 "빈말로 던져놓고 우리가 거부해서 성사가 안 된 것처럼 떠넘긴다"며 靑 발표를 반박.
▶文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제기된 광화문 집회에 대해 "국가 방역에 대한 도전"이라며, 강하게 비판.
정부와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검찰은 전 목사의 보석 취소를 법원에 청구함
▶미래통합당의 지지율(36.3%, 1.7%↑)이 3년 10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34.8%, 0.3%↓)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옴.
지지율 역전은 4월 총선 압승한 이후 보여 준 여당 오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통합당이 중도층 민심을 얻은 것은 좌클릭 정책으로 꼰대 정당 이미지 탈피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
▶與野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에서 한국전쟁의 영웅인 백선엽 사형감이라는 발언을 놓고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음.
與黨은 광복회장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었던 발언이라며 金을 두둔한 반면, 野黨은 金과 여당이 역사의 아픔을 불쏘시개 삼아 증오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함.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기관들의 이전 윤곽을 잡음.
특별법을 만들어 국회는 세종으로 옮기고, 청와대와 사법부는 서울에 두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미래통합당이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 시동을 걸기 시작.
통합당 소속 지자체장의 잘못으로 선거가 열리는 지역구는 후보를 내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민주당을 향해 서울, 부산시장 후보를 내지 말라는 압박.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7일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 시기를 '오는 9월'로 예측.
洪은 SNS를 통해 "부동산 문제를 시발로 '9월부터 문재인 정권은 붕괴될 것'이라며 "이념 문제와 달리, 민생 파탄은 좌우를 막론하고 (여론이) 분노할 것"이라고 설명.
▶한미연합훈련이 코로나19 여파로 이틀 연기돼 오늘부터 11일간 진행될 예정.
미군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훈련 규모도 축소됐는데, 전시작전권 전환을 대비한 예행 연습이 병행될 것으로 보임.
▶北 조선중앙통신은 黨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내일 제7기 제6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혁명 발전과 당의 전투력 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를 토의, 결정하기 위헤 이번 회의를 개최한다"고 설명함
[정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정부의 남북 교류협력 구상 등을 설명할 전망.
李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위반을 피할 수 있는 물물교환 방식의 '작은 교역'으로 南北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음.
[경제]
▶공정위가 오뚜기·LG유플러스·케이티(KT)·케이투(K2)코리아·SPC삼립·CJ제일제당·남양유업에 대해 대리점 계약서 관련 법률을 위반으로 제재.
법 위반 행위 유형은 ▲서면 미교부 ▲서면 지연 교부 ▲서면 불완전 교부 ▲서면 미보관 등임.
[사회]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과 소하천이 제때 정비되지 않아 호우 피해를 키우고 있는것으로 드러남. 
정부는 최근 불거진 댐 수위조절 논란과 관련해 댐 방류와 수해와의 연관성 조사에 나섬.
▶독립유공자 후손 모임 광복회가 찾아낸 친일파 이해승의 증손자 이모 스위스그랜드호텔 대표(미국인)소유 땅에 대해 정부가 국가귀속 절차에 들어감.
친일파 5명의 후손이 소유한 공시지가 150억 원 규모의 땅을 추가로 확인했고 정부에 환수를 요청할 계획.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관련 일본제철이 한국법원의 자산압류 명령에 불복해 항고와 관련 대구지법 포항지원이 '이유 없음'으로 판단하고 사법보좌관 인가 결정을 내림.
처분 인가 결정으로 일본제철의 즉시항고 사건은 상급법원인 대구지법 재판부로 넘어가 압류명령결정이 옳은지 등을 판단받게 됨.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획잔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림.
2학기 수도권 지역서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이 다시 3분의 1로 제한하며,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경기 용인과 부산 지역 759개교는 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실시 예정.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음. 
전 목사는 1만 여명이 참석한 지난 8·15 광복절 집회에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연설을 해서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음.
▶정부가 서울과 경기도에 외출 자제령을 내림.
방역 당국은 "신천지나 이태원 때보다 상황이 어렵다"며 현재 2단계인 수도권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힘.
▶강원도 영월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2020년 여름 전국 수련회>에 참석한 2백여 명의 목사들이 코로나 수칙을 지키지 않아 논란.
마스크도 쓰지 않고 찬송가를 부르는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논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온 전공의들이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이어서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강력범죄가 4년 만에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019년 전국의 공중화장실에서 일어난 4대 강력범죄는 1600건이 넘었으며, 절도가 가장 많았고 폭력 범죄가 그 뒤를 이음.
[연예/스포츠]
▶배우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직접 손편지로 인사를 전함.
결혼식은 오는 29일로 예정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라고 밝힘
▶그룹 엑스원(X1) 출신 김요한이 25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노 모어'(No More)를 발매할 예정.
엠넷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에서 1위를 차지해 엑스원 센터로 데뷔했으며,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이력을 갖고 있음.
▶그룹 'ANS' 해나는 15일 SNS에 "나도 더이상은 못 참겠다"는 글을 통해 멤버의 괴롭힘을 폭로,
8인조 걸그룹 ANS는 지난해 9월 데뷔, 싱글 1집 '붐붐'을 발매했으며, 해나는 제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새롭게 합류함.
▶배우 강소라(30)가 연예인이 아닌 연상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음.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 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드라마 '미생'과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함

{국제}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대선 출정식이 될 민주당 전당대회가 17일(현지시간) 막을 올림.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 등 거물급이 연사로 총출동.
▶日 아베 총리가 16일 예정에 없던 병원 검진을 7시간 넘게 받으면서 건강악화설이 쏟아짐
총리 비서관은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라고 밝혔고, 병원측도 '지난 6월 검진의 추가 검사'라며 통상적 검진이라고 강조.
▶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를 더욱 촘촘하게 규제하겠다고 선언.
소프트웨어 등 미국산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개발한 반도체를 화웨이에 팔지 못하도록 제한하겠다는 의도.
[기타]
▶한낮 대구 기온이 38도로 사람 체온을 넘어서겠고, 강릉과 서울, 제주도도 35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보.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밤 더위가 이어지면서 뒷북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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