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8.14.(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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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두 집을 모두 판’ 노영민 비서실상을 유임시키는 미봉책에, 여권 일각에서 조차 민심을 외면했다는 비판.

‘청와대발 다주택 파동’의 중심에 있는 盧를 재신임한 것을 두고 민심을 다독이고 국정을 쇄신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는 쓴소리가 쏟아짐.

▶더불어민주당(33.4%)과 미래통합당(36.5%)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뒤집히면서 文대통령의 레임덕 설이 쏟아짐.

보수 정당이 진보 정당을 앞지른 것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가 불거진 2016년 10월 이후 46개월여 만에 처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이재명·김부겸·박주민 등이 지지율 추락과 관련 각자 입장차를 보임.

이낙연·이재명 등 유력 대권주자들은 지지율 하락의 요인으로 '부동산 대책'을 꼽았으나, 박주민 등 친문 당권주자들은 文정책을 옹호하며 개의치 않는 분위기임.

▶여권 대권 주자 中 이재명 경기지사에 의원들이 합류가 이어지고 있음.

이재명 지사가 독점인 현 정부 조달체계를 공정하게 바꾸자 제안하는 13일 토론회에 경기도 지역을 중심 23명 의원들이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림.

▶미래 통합당이 당의 노선을 담은 정강 정책에 기본소득, 국회의원 4선 금지 등 좌클릭한 진보 성향 정책으로 정의당과 유사한 내용을 담아 논란.

중도 세력을 끌어오고, 청년과 호남으로도 지지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인데 실천으로 옮기기 위헤서는 지지층의 반발과 與權 도움이 필요해 산너머 산인 상황.

▶미래통합당 소속 오세훈(59) 前 서울시장은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힘.

吳는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 “이미 한번 시장직을 수행을 했다. 누가 됐든 후보로 나오면 정말 열심히 도와서 꼭 당선되도록 돕겠다는 결심이다”이라고 선을 그음.

▶北 조선신보는 한미연합훈련을 놓고 강도높게 비판.

조선신보는 "조선반도(한반도)에서 다시 '8월 위기설' '8월 전쟁설'을 고조시킬 수 있다"며 "경색된 북남관계는 이제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파국상태로 치닫게 되었다"고 밝힘.

[정부]

▶정부가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을 비롯한 남부 지방 11개 지자체를 특별 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

기상청은 14일 아침 장맛비가 다시 시작돼 내일까지 중부 지역에 최대 3백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

▶정부가 오늘부터 3차 추경에서 편성한 국민 외식비용 330억 원을 지원.

14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6번, 회당 2만 원 이상 카드 결제로 외식을 하면 마지막 결제 때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 원을 돌려주는 방식임.

▶정부가 코로나19로 미뤄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예정 9월-11월)을 위해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섬.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다음 주쯤 방한해서 시진핑 주석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임.

▶정부가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을 키워서 일자리 6만 4천 개를 창출하기로 결정.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기보다는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위해서 취약계층을 주로 채용하는 기업과 협동조합임.

[경제]

▶기아車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변신을 시도.

국내는 신형 카니발을 비롯한 주력 모델로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외국에서는 각 국 모빌리티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모빌리티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

▶김우중 前'대우회장의 대우전자가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

13일 위니아대우는 '대우' 브랜드의 상표권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셔셜과 사용 계약이 종료하면서 해외서 대우 브랜드 대신 '위니아'를, 국내서는 '클라쎄'를 각각 사용하기로 결정함.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평균가동률은 67.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포인트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 해인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5개월 연속 70%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남.

[사회]

▶‘정의기억연대 부실회계 의혹’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檢 수사를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인 13일 조사를 받음.

정의연 이사장과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의 전신) 대표를 맡았던 尹은 안성쉼터 고가 매입과 개인 명의 계좌 후원금 모금 의혹을 받고 있음.

▶故 박원순 前 서울시장의 성추행 방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직 비서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며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음.

서울시 관계자들 모두 성추행 방조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와의 직접 대질신문이 이뤄질지도 관심.

▶경찰이 텔레그램 ‘엔(n)번방’ 성착취물을 소지한 계정을 무더기로 발견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

주범과 유료회원에 이어 엔번방 성착취물을 단순 소지한 이들에게로 수사가 확대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음.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구속이 합당한지 판단해 달라며 법원에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청구를 기각.

법원은 "구속영장 발부가 부적법하다거나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을 정도의 사정 변경이 생겼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함.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정부 정책에 반발해 6년만에 총파업에 돌입.

전국의 동네 의원 네 곳 중 한 곳이 오늘 하루 휴진하는데 이어 연휴 기간까지 문을 닫는 곳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음.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 감염이 다시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 대를 기록.

내일부터 사흘 연휴가 이어지는데다 광복절엔 대규모 집회까지 예고돼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림.

▶7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아들 장모 씨가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됨.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자택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는 사건 당일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짐.

[연예/스포츠]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가 내사에 착수함.

權은 지난달 AOA 시절 리더 지민의 괴롭힘을 폭로한데 이어 8일 前 소속사 FNC와 멤버들을 괴롭힘을 방관한 사실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음.

▶공지영 작가와 공방 중인 여베우 김부선이 억울한 심경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

金은 페이스북에 "김부선 상간녀 불륜녀 XX XXX…이게 할 소리냐"며 "딸 낳고 30년간 비구니처럼 살았다...(중략)...변호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함.

{국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가 외교 관계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중단하기로 함.

합의를 중재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재선이 되면 북한과도 신속한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한 달에 3천7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444조 원 이상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발표.

2년간 누적 손실도 12조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함

[기타]

▶폭염특보 지역이 충청, 남부 전역으로 확대 강화된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에 햇살까지 더해지면서 서울은 28도선에 머물것으로 예보.

토요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 북부에 100에서 200, 최고 300mm 이상, 영동과 충청남부 경부 북부에 최고 80mm가량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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