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휴젤, 판매허가 기대감...'매수'
[한투증권] 휴젤, 판매허가 기대감...'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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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휴젤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과 판매허가 기대감이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휴젤은 모멘텀 부재로 주가 흐름이 단조로웠다"며 "이제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과 중국 허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젤이 3분기 중으로 톡신 중국판매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6월 NMPA(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보완서류를 제출하고 행정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139억원, 영업이익은 18% 오른 806억원으로 추정했다. 직전 대비 각각 6%, 23% 상향한 수치다.

진 연구원은 "경쟁사 톡신 판매허가 취소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휴젤과 경쟁사가 국내시장 점유율을 양분하고 있었기 때문에 필러 점유율 확대와 톡신 해외수출 확대라는 낙수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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