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코로나19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코로나19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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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이하 콘진원) 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상시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콘진원은 ‘글로벌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13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국내 콘텐츠 기업과 해외비즈니스센터 간 ‘핫라인’을 구축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실시간 소통 및 컨설팅 등이 가능해지고 연계 행사 추진 시 화상 상담회 참가 기회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해외 7개국 8개소(미국, 중국 북경, 중국 심천, 일본, 유럽, 인도네시아, UAE, 베트남)에서 운영되고 있는 해외비즈니스센터가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연내 총 300여명의 바이어 확보를 목표로 한다.

박승룡 콘진원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은 “해외진출로 K-콘텐츠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우리 콘진원의 역할”이라며 “코로나19에 주춤하지 않고 뉴노멀 시대에도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원활한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은 콘진원 자체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Welcon)’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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