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2·4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169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컨센서스를 20%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가 기존보다 7% 상향조정됐고 가중평균자본비용이 5.44%에서 5.03%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코웨이는 코로나19 발병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사업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건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 생활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 외형 확대를 위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가의 반등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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