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8.07.(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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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경기도 연천 군남 홍수조절댐(군남댐) 수해 현장을 찾아 폭우 대응 상황 등을 점검.

文은 “北 황강댐 일방 방류 아쉽다”면서 北이 접경지역 협력을 제대로 하지 않는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부평평가 51.6%(잘하는 편 14.7%, 매우 잘못함 36.9%)로 하락함.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간 지지율은 각각 35.6%와 34.8%로 격차는 1%포인트 이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남.

▶국회의 냉각을 깬 류호정·윤희숙 열풍.

류는 원피스 등원에 이은 청바지 등원으로 패션 열풍을, 윤은 ‘임차인 연설’로 전문성을 부각시킴.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공약 1호 공수처 연내 출범을 위해 정기국회에서 모법(母法) 개정하겠다며 대야 압박에 나섰지만 민심 악화로 고심에 빠짐.

부동산 시장을 잡으려던 입법 속도전이 미래통합당과의 정당 지지율 격차를 '초접전'으로 좁히는 부메랑이 돼 돌아왔기 때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및 의원 전원에게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냄.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상승 중인 이 지사가 각종 토론회 개최와 정책 제안을 통해 여당 의원들과의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임.

▶미래통합당은 초선 윤희숙(5분발언)·정경희(1948년 건국론)의원이 주목을 받으면서 지도부의 리더십 문제가 제기.

김종인 비대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가 '원내 온건 투쟁'에 주력할 방침이지만 부동산 표결 불참 등을 놓고 "지도부가 존재감 없이 무기력증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음

▶김조원 靑 민정수석이 서울 강남 아파트 2채 중 한채를 주변 시세보다 2억 비싼 가격에 매물로 내놨다가 ‘꼼수매물’논란이 일자 거둬들임.

정부와 여당이 집값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靑 참모 스스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판..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1주택 실수요자 위한 재산세 인하 대상으로 시세 5억~6억원 이하 주택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鄭은 매경과 인터뷰에서 "정부는 1주택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생각은 확고하다"고 말함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가 7일 단행할 예정.

수사지휘권 발동, 인사 의견 패싱 등 윤석열 검찰총장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 온 추 장관이 다시 한번 학살 인사로 尹 수족 자르기에 나설지 법조계의 관심이 쏠림..

▶정부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北에 1000만달러(약 118억원) 규모의 인도적 사업비용을 지불키로 결정.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완전 봉쇄한 개성시 주민에게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지급하기한바 있음.

▶정부의 공공재개발 후보지가 총 49곳(기존 27+신규22)으로 압축하고 이달 중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12월에 사업시행자와 지구를 지정할 계획임

공공재개발은 LH와 SH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0퍼센트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분양가상한제 제외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방식임.

▶교육부가 코로나19 사태가 2학기에도 계속될 경우, 중·고등학교는 수행평가와 지필고사 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치를 수 있도록 조치.

교육부는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중·고등학교에서 수행평가와 지필고사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함.

[경제]

▶ 한국전력이 20년 만에 다시 전력 직접 생산에 길이 열릴 전망.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갑석 의원이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시설을 한전이 직접 운영하면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함.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

현중은 최근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태평양을 인수 자문사로 선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사회]

▶親與 운동권 출신 태양광 사업가 허인회(56)씨가 국가기관 납품 로비를 하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됨.

허씨는 정치권 인맥을 활용해 특정 도청 탐지 업체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품을 납품하는 것을 도우면서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료를 받음.

▶춘천 의암댐에서 인공 수초섬 고정작업을 하던 민간 고무보트가 전복되자 구조에 나선 경찰정, 춘천시 행정선 등 선박3척이 뒤집혀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벌어짐.

초당 최대 1만톤의 물을 쏟아내는 가운데 선박과 작업자가 수문으로 빨려 들어가 댐 밖으로 휩쓸리는 사상 초유의 사고로 안전수칙 준수와 책임 규명이 요구됨..

▶아들과 조카의 대학 편입·대학원 부정입학, 연구비 부정 사용 등에 연루된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불구속 기소됨.

이 교수 자녀의 편입에 관여된 대학교수 3명, 미승인 동물실험 등에 관여된 이 교수 연구실 관계자 1명, 식용견 사육농장 업주 1명 등 5명도 함께 불구속기소함.

▶라임 투자를 받아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허위 보도자료로 주가 조작한 8명 기소.

5개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띄운 혐의임.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오늘 오전 7시부터 24시간 전면 휴진에 들어감

주요 대학병원들은 대체 인력 투입과 수술 일정 조정으로 의료 대란을 없을 것이라고 밝힘.

▶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가 SNS에 썼다가 지운 권언유착을 제기한 글을 놀고 정치권과 당사자들 간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음.

권 변호사는 6일 SNS에 MBC가 채널A 사건을 보도하기 전, 정부 핵심관계자로부터 "한동훈을 내쫓는 보도가 나올 것"이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적음

▶임차인을 두 번 울리는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

집주인이 계약 만료 당시 집이 없다는 핑계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에서 연락마저 끊어버리면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함.

▶'뒷광고(PPL)논란'유투버 쯔양이 은퇴를 선언.

2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은 "방송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던 시기에 몇 개의 영상에 광고표기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라고 사과하며 은퇴를 선언.

공정위가 콘텐츠에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구체적으로 어떤 경제적 대가를 받았는지 명확하게 기재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다음달 1일 시행 예정.

[연예/스포츠]

▶SM엔터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M)이 8월 14일과 9월 1일 싱글을 각각 내놓으며 공식 출격에 나섬.

첫 정규 앨범에 '우리는 모두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의(One) 힘을 가지고 있다', '하나 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함.

▶보이그룹 펜타곤은 팬미팅 '펜타곤 에어'(PENTAG-ON AIR)를 다음 달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

팬미팅 이름은 그동안 유니버스(펜타곤 팬)에게 보여 왔던 펜타곤의 모습뿐만 아니라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순간까지 모두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함.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3일 미국 대선 전에,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수도 있다고 말함.

각종 여론조사에서 고전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신 개발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임.

▶미국과 첨예한 기술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국가 주도로 '반도체 국산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

중국 국무원은 '반도체 및 SW 산업 발전 정책'을 발표하면서 8대 부문에서 정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힘.

▶미국 정부가 애플과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중국 앱을 다운받지 못하게 하는 중국 IT 기업에 대한 퇴출을 선언함.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 "믿을 수 없는 중국 앱이 미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되는 걸 보고 싶다"고 말함.

[기타]

▶울산·광주 등 남부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 강원 영서 지역에 또다시 최대 3백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봄..

정부는 오늘 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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