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효성중공업, 신규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성장동력
[대신증권] 효성중공업, 신규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성장동력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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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신규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현재 전력사업과 건설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모두에서 생산체제를 갖춘 업체”라며 “해외생산기지 생산능력이 증대됨에 따라, 향후에는 해외 생산기지를 주로 활용해 기존 전력사업을 영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중공업 부문의 구조조정 효과와 한전 수주 확대, 건설부문에서는 발주처 협의 통한 정산으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전력과 건설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의 경험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한다”며 “합작투자 형태로 7건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성그룹-린데그룹 합작을 통한 액화수소 생산-운송-건설-운영의 일관체제 구축계획도 세웠다”며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해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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