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8.06.(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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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 정치권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법의 지배(rule of law)' 발언을 두고 공방을 오감.

더불어민주당에선 尹발언을 "정치 행위"로 규정하고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반면 미래통합당은 "권력 수사를 수행할 수 없다는 절규"라며 옹호함.

▶더불어민주당은 임대차 3법 등의 후속 보완조치로 전월세 신규 계약에 '5% 상한'을 추진.

신규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시 기존 임대료를 기준으로 5% 이내에서만 계약하도록 할 경우 위헌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

▶더불어민주당의 8월 국회에서 공수처 출범을 목표로 미래통합당이 추천위원을 내지 않아도 공수처를 출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이해찬 대표는 "통합당은 8월 국회 시작까지 추천위원을 선임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공수처 출범을 위한 다른 대책을 세울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경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독재 배격'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은 검찰총장 해임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함.

金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기강과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검찰을 바로 세우기 위해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연일 충청과 경기권 수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음

총리 시절 재난재해 극복 경험과 안정감이 부각되는 ‘위기극복 리더십;행보로, 앞으로도 현장 행보를 계속할 전망임.

▶김정은 北 국무위원장이 정무국회의에서 노동당 내 신규부서 창설을 검토심의하라고 지시.

가최대비상체제의 요구에 따라 완전봉쇄된 개성시의 방역형편과 실태보고서를 료해(분석)하고 봉쇄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당 중앙이 특별지원을 지시.

[정부]

▶정부는 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청과 경기 지역을 이르면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

이재민이 1600명을 넘었고 농경지 피해 면적은 8000여㏊에 달하며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26명이지만 집중호우가 잦아들지 않아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관측.

▶정부와 서울시가 재건축단지 '50층 허용' 방안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음.

'50층 허용' 방안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은 고밀재건축을 추진하더라도 층수 제한을 풀지 않겠다는 것.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이행'을 둘러싼 한·일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

한국 정부의 마지노선인 '대법원 판결 이행'과 일본 정부의 '65년 체제 유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첫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통신 3사의 평균 5G 서비스 속도는 LTE에 비해 다운로드는 4.1배, 업로드는 1.5배 빨라짐

통신사들이 5G를 출시하면서 '최대 20배'까지 빠른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줬던 것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평가.

[경제]

▶내년도 최저임금이 1.5% 오른 8천 720원으로 확정.

역대 최저 인상률인데,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입장임,

▶벤츠 코리아가 김지섭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

김 사장 직무대행은 2002년 벤츠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에 선발돼 벤츠코리아에 입사해 호주-태평양, 독일본사 등에서 근무한바 있음.

▶수입차 업체들이 올 들어 7월까지 한국내 판매량을 작년대비 15% 끌어올리면서 질주하고 있음.

메르세데스-벤츠가 판매 1위를 고수하고 BMW가 추격하는 가운데 테슬라가 엔트리차량 '모델 3' 투입에 힘입어 약진

▶ 국제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우리나라 금 가격도 8만 300원까지 치솟음

[사회]

▶검찰이 ‘박근헤-최순실 국정농단’관련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사실상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짐.

수사중단과 불기소를 결정한 수사심의위원회 권고를 사실상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해석.

▶‘검언유착’을 수사하는 검찰은 협박성 취재'혐의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상태로 어제 재판에 넘겨짐.

검찰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 여부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힘.

▶한동훈 검사장이 이동재 전 기자 기소 직후 입장문을 통해 MBC와 제보자, 정치인 사이 공작, 권언 유착을 수사하라는 촉구.

주요 내용은 이동재 전 기자와 공모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검찰도 공소장에 공모를 적시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제기한 배후를 조사하라고 말함.

▶경기 침체기에 저임금 일자리를 구한 신규 노동자는 경기가 회복된 이후에도 여전히 낮은 임금을 받는다는 미국 대학교수의 연구 결과가 나옴.

한국도 사회초년기에 경기가 나빠 취업을 못하면 나이가 든 뒤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실업률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남.

▶KBS 라디오 프로그램 '황정민의 뮤직쇼'가 진행 중이던 KBS여의도 스튜디오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나타나 유리창을 부수는 사건이 발생.

5일 오후 3시40분쯤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에 나타난 남성은 곡괭이로 유리창을 내리쳤고, 당시 10초 가량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방송을 타고 고스란히 청취자에게도 전해짐.

[연예/스포츠]

▶걸그룹 출신 가수 장혜리가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

'서방님'은 대중적인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정통 트로트 곡임.

[국제]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참사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음.

적어도 13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부상자만 약 5천 명, 이재민은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

▶중국 정부가 지난달부터 석 달간 남미 인근 공해에서 자국어선의 오징어잡이를 일시 금지함.

중국의 무분별한 어로 행위가 인근 국가의 주권을 침해하고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비판이 일자, 중국이 '평판 관리'에 나섰다는 해석.

[기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영호남 지역 등에 국지적인 집중 호우가 이어지고 있음

내일까지 중부 지역엔 최대 3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거센 바람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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