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수) 신문클리핑]
[08.05.(수) 신문클리핑]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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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는 거리 @뉴시스
폭우가 쏟아지는 거리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박선원(57)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임명.

국정원 2차장에는 박정현(58)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내정했고, 3차장에는 김선희 국정원 정보교육원장(51)을 사상 첫 여성 국정원 차장으로 발탁

▶정부는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치안감)을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

진정무(부산지방경찰청장), 김병구(인천지방경찰청장), 최해영(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승진·내정하고, 장하연 경찰청 차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전보·내정함.

▶21대 국회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4일 다주택자의 세부담을 늘리고 세입자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부동산대책 관련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정부 여당이 추진한 부동산 입법이 모두 마무리가 됐는데, 법안 처리 절차와 내용에 반대하는 야당의 반발도 막판까지 치열했음.

▶與野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민주 주의의 허울을 쓴 독재를 배격 해야 한다"는 발언을 놀고 공방을 오감.

여당에선 현직 총장의 말이 맞냐면서 비판이 쏟아졌고, 야당은 尹 귀환을 환영 한다며 적극 두둔하고 나서면서 尹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서초동을 넘어서 여의도로 번지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3월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금지된 공매도를 부분 폐지하는 방안을 제안.

金은 “공매도는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에 한해 허용하도록 ‘가능 종목’ 지정을 검토해야 한다. 증권거래세는 분명한 이중과세로 구체적인 폐지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함.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4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 중단을 밝힘.

洪은 "본회의장은 각 진영의 여흥놀이 무대가 되어 버렸다“면서 ”"다가오는 정기국회 모습도 오만 여당 무기력 야당, 이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암담하다"고 비판.

[정부]

▶정부가 공공재건축 제도를 도입하고 태릉골프장, 서울의료원 부지 등 신규부지 발굴과 확장 등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천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함.

공공재건축은 LH 등 공공기관 참여를 전제로 재건축 단지가 주택 등을 기부채납하면 용적률을 500%까지 올려주고 층수도 50층까지 올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고 함.

하지만, 재건축 시장의 반응도 미온적 인데다,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마저 부정적이어서 진통이 예상됨.

▶방역당국이 서울시 강남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커피숍과 관련된 방역수칙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방역당국은 "커피숍에 들어오면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는 입장할 때부터 주문을 마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기본으로 강조하겠다"고 설명.

[경제]

▶은행의 신용대출이 두 달 연속 3조 원 가량 급증함.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이 낮은 신용대출로 주택 구매 수요가 몰렸기 때문.

[사회]

▶대학에 출강하는 강사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 시행된 강사법이 '강사 구조조정' 칼바람을 몰고 온 것으로 확인.

강사법이 시행된 직후인 지난해 2학기 대학에 등록된 강사는 4만5027명으로 2018년 2학기와 비교해 2만명 이상 줄어듬

▶종편채널인 TV조선이 특정 드라마제작사 하이그라운드에 3백억원대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함.

이 제작사가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실소유한 회사로 2017년 37억원에서 2018년 119억, 2019년 193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됨.

▶'검언유착 의혹'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의 업무용 노트북PC를 재분석한 검찰은 오늘(5일) 재판에 넘길 전망.

한동훈 검사장을 공범으로 함께 기소할지, 또 李 공소장에 공모관계를 적시할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자 김모 씨가 구속됨.

김씨는 이 부회장 측에 금전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이 부회장 관련 폭로를 이어가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음.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1300개 제작한 배준환(37·경남)이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짐.

배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29일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청소년 43명을 유인하고, 사진과 동영상 등 성 착취물 1293개를 제작한 뒤 88개를 음란사이트에 유포한 혐의.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된 가운데 지자체들이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복구 작업이 쉽지 않다고 함.

지자체들이 최우선으로 복구하려는 대상은 비에 유실된 도로와 상하수도인데 비 소식이 계속 이어지면서 이 마저도 쉽지 않다고 함.

▶코로나19 사태로 1학기 동안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전문가들은 "학교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부모가 친구 역할을 대신해서 상호 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4일 오후까지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

강원 북부 지역에는 4일에도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속출했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짐.

▶'데이트 폭력'과 전쟁을 선포한지 2년이 지났지만 형사 입건 비중은 해마다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남

전문가들은 수사당국이 데이트 폭력을 아직까지도 사적인 영역으로 접근하고 있어 수사와 처벌에 소극적이라고 지적.

[연예/스포츠]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37)이 의사 A씨와 2017년 재혼 3년 여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짐.

앞서 이지현은 지난 2013년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고 결혼 3년 만인 2016년 전 남편과 합의 이혼한 바 있음.

▶가수 임슬옹(33)이 1일 빗길 교통사고를 내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

林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죽어도 못 보내' 등 히트곡을 냈고 현재 솔로 가수와 재 연기자로 활약 중임.

▶가수 김호중이 과거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자 소속사가 '허위사실'이라며 법정대응을 예고.

자신의 딸이 과거 김호중과 교제했다고 밝힌 남성은 4일 온라인 카페에 딸이 14년 金에게서 심한 욕설과 함께 뺨, 머리 등에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

▶'아이돌학교' 출신 가수 솜해인이 커밍아웃 했던 동성 연인과 결별했다고 인스타그램 통해 밝힘.

솜은 "공개 연애를 했던 친구와 함께 가던 발길을 멈추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트로트가수 박상철이 이혼과 폭행설에 휘말린 가운데 KBS 2TV 방영 예정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하차.

朴은 2007년 13세 연하의 여성과 사이서 혼외자를 출산했고 2014년 첫 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2016년 정식 혼인신고를 했지만 폭행 등 이유로 이혼소송과 취하를 반복해 왔다고 함.

[국제]

▶美國 백악관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포함, 중국 앱에 대해 수일 내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함.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의 매각 추진과 관련, MS 등 미국 기업이 틱톡을 인수하더라도 상관없다면서도 '내달 15일 이전'거래 데드라인을 맞추지 못할 경우 제재하겠다고 경고.

▶미국과 중국은 지재권 분야에서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이 미국 기업을 상대로 지재권 소송에 나섬.

중국 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는 애플을 상대로 100억위안(약 1조7000억원) 규모 특허침해 소송을 중국 법원에 제기

▶트럼프 美대통령은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를 믿지 못하겠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며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

한국과 독일에 비해 미국은 인구 대비 사망자 비율이 심각하다고 지적에 트럼프는 "그건 모를 일이다"라며 한국 통계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화약창고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부상을 당함.

레바논 대통령이 “레바논에 2주간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힌 뒤 “비상내각도다없이 6년이나 창고에 방치됐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함.

[기타]

▶호우경보가 발표 중인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시간당 50에서 많게는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

비는 내일 새벽 남부 지방에서도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아침 중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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