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중 혼조세를 보이던 지수가 상승폭을 키워 980선에 바짝 다가섰다.18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날보다 3.43포인트 떨어진 969.13으로 출발한 뒤 9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1시34분 현재는 5.93포인트 오른 978.49를 나타내고 있다.개인은 매도세를 확대해 27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00억원이 넘던 순매도 규모를 42억원으로 좁혔다. 또 기관은 거꾸로 매수세를 약화시켰다.삼성전자가 강보합으로 돌아서며 52만원을 회복했고 국민은행, 현대차 등이 1%대 상승했다.증시 전문가들은 뚜렷한 매수 주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도는 많지 않은 가운데 조정 때 사겠다는 수요가 많아서 지수가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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