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8.03.(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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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물 바다를 이루고 있다. @한국증권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물 바다를 이루고 있다. @한국증권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10주 만에 소폭 상승(46.4%, +2.0%↑)하며 5월 3주차 이후 9주 연속 계속되던 내림세를 마감.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8.3%(0.8%p↑), 미래통합당(31.7%)로 나타남.

여권의 부동산 입법 강행에 대해서는 정상적(48.6%), 일방적(46.5%)이라며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림.

▶여당이 ▷정부의 부동산 관련 후속 법안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등 18건의 법안을 처리방침인 가운데 야당의 반대로 국회 내 충돌이 예상됨.

의석수가 상임위 과반에 절대 부족한 미래통합당은 표결에 불참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강압적 국회 운영과 정책 실패 등을 여론애 부각하는 여론전에 집중할 전망.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주택 공급 대책을 이르면 내일 발표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짐.

이번에 추가되는 공급 규모는 십만호 정도인 것으로 전해짐.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임차인’이라는 윤희숙 의원을 비판하면서 ‘영남폄훼’ 역풍을 맞고 있나 있음.

朴은 페이스북에 尹이 임차인이긴 하지만 임대인이라는 걸 지적하면서 "눈 부라리지 않고 이상한 억양 없이 말하는 건 그쪽에서 귀한 사례"라는 말이 영남 폄하라는 논란을 빚음.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일부 이전'을 전제로 기존 세종의사당 건설 계획을 재검토에 나섬.

靑은 제2집무실 세종 마련 계획에 대해 "세종에 청와대 제2집무실을 마련하는 계획과 관련해 여당과 논의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저는 임차인입니다"연설로 역대급 반향을 불러일으킨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보수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며 거듭 찬사를 보냄.

진은 尹이 던진 긍정적 변화에 대해 "보수가 저런 식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 자체가 한국 사회가 한 걸음 더 진보한 것"이라며 "바람직한 방향이다"고 말함.

[정부]

▶ 정부가 집중 호우가 쏟아지자 비상대응 단계를 가장 높은 삼단계로 유지한 가운데,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는 오늘까지 최대 삼백밀리미터의 폭우가 예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므로 철저한 대비 태세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요청,

▶국토교통부와 LH공사가 전국 15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본격 착수.

올해 물량은 영구임대 300가구, 매입임대 1만 가구 등 전체 1만300가구임.

▶뉴질랜드 한국 외교관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4번째 항의를 받음.

외교부가 소극적으로 대응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대형 외교 문제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음.

▶정부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 이행과 관련 日의 2차 보복에 대비한 '플랜 B' 전략을 마련.

2018년 10월 대법원 판결로 법원이 일본제철의 법인 PNR에 주식 압류와 매각을 명령할 수 있게 되자 일본은 '국제법 위반'이란 주장만 반복하면서 구체적 협의에는 나서지 않음

[경제]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미래자동차에 적용할 내부 콘셉트 모델을 공동 개발한 車를 다음달 공개할 예정.

현대차가 국내 대기업과 손잡고 전기차에 적용될 차량 인테리어 모델을 개발한 건 이번이 처음임.

▶서울 전셋값 급등으로 강북 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도 지난달 처음으로 4억원을 넘어섬.

정부는 곧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용적률 일부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

[사회]

▶서울중앙지검이 ‘검언 유착 의혹’ 관련 주초 이동재 채널A 前기자를 기소할 예상이지만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처분은 고심 중임.

韓의 핸드폰 유심칩 압수수색 과정에서 물리력 행사와 불법성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중앙지검은 당분간 신병처리를 미룬 채 수사를 이어가는 모양새를 취할 것이란 전망.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를 하면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 직접 신고하는 주민신고제도 함께 시행되며 현장 확인 없이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함.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이행하지 않는 일본 기업의 자산 매각 절차가 내일부터 시작.

일본 정부는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관세 인상과 금융제재, 일본내 한국 자산 압류 등이 거론되고 있음.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89)이 구속되면서 대구시가 제기한 1000억 원대 민사소송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

방역 방해 혐의가 형사재판에서 최종 확정되면 대구시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할 확률도 높아질 전망.

▶軍 당국이 5월 아동 성착취물방 ‘로라방'에 입장한 육군대위 대위에 대해 '무혐의'처분하면서 논란.

최근 군인들의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군이 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옴.

▶서울 강남에 있는 커피전문점과 식당에서 코로나일구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음.

커피 전문점에서 4명이 확진됐고, 여기서 다른 식당으로 전파돼 총 9명이 감염됨.

▶중부지방에 큰비가 계속되면서 경기 남부와 충북, 강원 영서 지역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음.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모두 6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철도와 도로 곳곳이 통제됨

충북 지역에만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집중됨.

[연예/스포츠]

▶박진영이 8월 12일 신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로 컴백을 알리고 2020년 여름 가요계 출격을 예고.

원더걸스, 솔로 여가수로 대성공을 거둔 여성 솔로 아티스트인 선미가 듀엣으로 참여함.

▶코로나19로 줄줄이 무산됐던 미스터트롯 콘서트 등, 공연들이 속속 재개하고 있음.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겐 희소식인데 방역은 철저히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음.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2경기 연속 폭발함.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서 열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초 바다로 빠지는 장외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림.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의 대선 연기 발언에도 불구하고 뉴욕 백악관이 예정대로 오는 11월 3일 대선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연기 발언이 거센 반발을 불러오자 논란 확산을 차단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

▶트럼프 美國 대통령은 中國 정부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中소프트웨어 회사에 대해 며칠 안에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힘.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조치가 중국 최대 기술회사 중 하나인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인기 있는 앱인 틱톡을 넘어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보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통제 조치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림.

이날 집회에 극좌주의자와 극우주의자, 코로나19 음모론자 등 2만 명 정도가 모였으며, 이들은 개인의 자유 보장을 내세우며 공공생활 통제를 반대함.

[기타]

▶중부 지방에는 오후까지 돌풍과 번개 등 시간당10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

북상 중인 제 4호 태풍 하구피의 영향으로 누적 강수량이 최대 500mm에 달하는 곳도 있을 전망.

7월 말쯤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장마가 길어진 이유는 시베리아 지역의 이상고온 현상 때문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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