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한 기업 100개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한다. 기업의 일자리 창출 실적, 현장 실사, 노사단체 의견수렴 및 노사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친다.
동원홈푸드는 청년 및 장애인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등을 개선해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동원홈푸드는 2018년부터 커리어플러스센터와 연계했다. 상·하반기 신입사원, 인턴 영양사 및 조리사 채용과 더불어 발달장애인을 조리원으로 고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했다.
또한 영양사들이 육아휴직 복귀 후 근무 시간을 개인 사정에 맞춰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등 개선된 근무환경을 제공했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실한 경영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1조26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동원산업을 제치고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10년 전에 비해 1조1856억원(1455.0%)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227억원(463.2%) 증가한 27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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