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OCI,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매수'
[대신증권] OCI,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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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OCI에 대해 하반기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8500원으로 46% 상향조정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사업 가치를 5000억원 상향한다"며 "가격 급반등하며 실적 정상화가 가속화되고 반도체용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을 감안해도 군산 공장 중단은 적절한 선택으로 판단한다"며 "높은 원가를 고려하면 적자가 지속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태양광 수요 증가 및 공급 차질에 따른 폴리실리콘 수급 개선과 가격 상승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OCI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44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원은 "전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소멸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감익"이라며 "태양광 수요 위축으로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와 말레이시아 정기보수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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