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소송 합의 가능성...'매수'
[대신증권]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소송 합의 가능성...'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신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 자회사 SKIET 상장, 배터리 소송 합의 가능성 등 주가 재평가를 유발할 다양한 이벤트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손실이 4397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본격적인 리레이팅 구간에 임박했다”며 “본업의 시황은 연말까지 석유 수요 회복과 함께 정상화가 기대된다. 자회사 SKIET 상장과 배터리 소송 합의 가능성 등도 주가 재평가를 유발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2439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정제마진 개선과 재고 관련 손익 개선이 영향을 미칠 것. 참고로 3분기 재고 관련 손익은 383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