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콘서트 '쇼 머스트 고 온' 뮤지컬 산업 이끈 8인 프로듀서 참여
갈라콘서트 '쇼 머스트 고 온' 뮤지컬 산업 이끈 8인 프로듀서 참여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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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뮤지컬인 위기극복 위한 'The Show must go on'개최
8개 대표 프로듀서와 세종문화회관 뭉쳐 뮤지컬 문화살리기 나서
목표기금 5억, 총 500명 각 100만원씩 지급 목표 콘서트 개최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 코로나19 팬더믹 사태 이후 문화공연계가 침체를 겪자 세종문화회관은 국내 대표 뮤지컬 프로듀서 8인과 의기투합해 '쇼 머스트 고 온' 콘서트를 만들어 뮤지컬업계 지원에 나섰다.

세종문화회관은 28일 송승환(피엠씨프로덕션)ㆍ박명성(신시컴퍼니)ㆍ설도균(클립서비스)ㆍ신춘수(오디컴퍼니)ㆍ장우재(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ㆍ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ㆍ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본부)ㆍ윤홍선(에이콤)등 8인 프로듀셔와 손잡고 뮤지컬인을 위한 뮤지컬 갈라 <The Show must go on! 쇼 머스트 고 온>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날자는 8월 29일(토)~30일(일) 양일간.

뮤지컬콘서트 쇼머스트고온 

뮤지컬 갈라 <The Show must go on> 이 특별한 이유는 국내 뮤지컬 반세기 역사에서 처음으로 국내 대표 공연 프로듀서 8인과 세종문화회관, 그리고 대표 뮤지컬 배우 30 여명이 함께하는 무대라는 점.

이번 콘서트의 기부금과 수익금은 한국 공연계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뮤지컬 인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목표기금은 5억. 500여명에 각 10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더믹 사태이후 정상적 공연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많은 뮤지컬인들이 잠재적 실업 상태이다.

세종문화회관은 "2020 뮤지컬 갈라콘서트 <The Show must go on! 쇼 머스트 고 온!>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노래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뿐만 아니라 답답하고 불안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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