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9. (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7.29. (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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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안을 재가함.

앞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2000년 대북 송금 이면합의서 진위 확인해야 한다며 회의 불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이 이루어짐.

국회 운영위원회는 공수처법 후속 법안(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운영 등)을 논의위한 전체회의를 열 예정.

부동산 관련 입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전면 충돌을 벌인 미래통합당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통해 출석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임.

176석 슈퍼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후속 법안을 실행하기 위한 법률작업에 속도를 내며 각 상임위 전체회의에 단독으로 상정해 야당 반발에도 속속 통과시킴.

법안을 상임위에 상정하려면 상임위별 법안심사 소위서 與野가 만장일치 합의부터 하는 게 관행인데 슈퍼여당 민주당이 야당 패싱하며 관행을 건너 뜀.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국무위원 인사청문회서 송곳 견제·통찰력 있는 비판 등 이슈선점에 실패하면서 제1야당 존재감을 상실.

노무현 정부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으로 위세를 떨쳤던 것과 비교하면 이슈 선점 실패, 전략 부재, 공격력 부족을 드러냄.

[정부]

韓美 정부가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 사용의 제한을 없애는 내용의 미사일지침 개정에 합의.

이번 합의로 고도 5km에서 2km 사이의 저궤도 군용 정찰위성을 띄울 발사체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임..

정경두 북방장관이 탈북민 김모가 한강을 넘어 월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또 머리를 숙여 사죄함.

이 설치해 둔 카메라는 의 월북 정황을 촬영했는데, 은 이런 사실도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드러남.

국세청이 부동산 탈세와의 전쟁에 나섬.

국세청의 타깃은 1인 법인을 세워서 10여 채를 산 사람도 있고, 또 부모 돈으로 집 산 것을 속인 사람도 있는데,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청년층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급 이상 경기도 공무원에게 실거주 1주택을 제외한 모든 부동산을 올해 연말까지 처분토록 권고하는 이재명표 부동산 대책을 꺼내듬.

연말까지 처분하지 않으면 실제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힘.

최재형 감사원장이 4월 공석이 된 감사위원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제청해달라는 청와대 요구를 2차례 받았지만 거부함.

의 친여 성향 때문에 제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여권 일각에선 의 소신 행동을 항명으로 해석하고 있음.

[경제]

삼성전자가 경제전문지 Forbe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The World’s Most Valuable Brands 2020)' 8위에 오름.

브랜드 가치는 504억달러(601020억원)로 지난해 531억달러보다 5% 감소했고, 가치 하락 여파로 순위도 지난해 7위에서 8위로 한계단 떨어짐.

두산그룹이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모트롤 사업부(BG) 매각관련 사모펀드(PEF)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 소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그룹 내 벤처캐피털 자회사인 네오플럭스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를 선정함.

[사회]

추미애검찰 인사를 앞두고 男子조상준(50·사법연수원 26) 서울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좌천 6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

용퇴 검사장급 고위 간부는 김영대 서울고검장(23양부남 부산고검장(23송삼현 서울남부지검장(24이정희 인천지검장(24) 5명이 됐고, 공석은 11자리로 늘어남.

검찰이 이만희(89) 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공무집행방해·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업무방해)로 구속영장을 청구.

는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시설 현황을 누락하거나 허위로 제출하고 신천지 자금 56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음.

박원순 성추행피해자와 여성단체가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청.

인권위에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와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 자료 30개를 함께 제출함.

신라호텔 내 전통 한옥호텔 부지(영빈관 옛 주차장)에서 유적이 발견돼 공사에 차질이 생길 전망.

정밀 발굴조사에는 수개월이 소요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원형 보존해야 하는 문화재로 판단될 경우 한옥호텔 공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

입시비리·연구비 부정 사용 의혹이병천 서울대 수의과 교수의 구속영장이 기각됨.

2012년 고교생 아들을 논문공저자로 울려 대학 편입학에 활용한 의혹 등과 연구비로 실험용 개를 구매하면서 회계를 투명하게 관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음.

동료 여자 경찰관에게 9개월 동안 음란전화와 문자를 한 경찰 간부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A는 후배 여자 경찰관의 신원을 경찰 인사망으로 알아낸 뒤, 채팅어플리케이션에 휴대전화 번호를 유포해 9개월 동안 음란 전화와 문자에 시달리도록 한 혐의.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이 7급 별정직 공무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성적을 조작한 '부정채용'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음.

성적 조작한 인사위원회 위원장인 황모 환경국장은 문 구청장이 불러 보좌관(서모 정책보좌관)과 잘 상의해 진행하라고 했거, 이후에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고 경찰서 진술함.

탈북민의 신변 보호를 담당하는 사초경찰서 소속 김모 경위가 탈북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를 당함.

피해자는 3년 전부터 여러 차례 경찰서를 찾아가서 피해를 호소했지만, 경찰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남.

부산 영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자전거를 자물쇠로 묶고 간 것을 풀려는 경찰관이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를 당함.

820대 남성은 소녀상에 자전거 자물쇠로 묶어두고 간 것을 경찰이 자물쇠 일부를 잘라서 풀어내려고 했다가 고소를 당한 것임.

경기 평창의 한 민간 식물원에 설치된 소녀 앞에 남성이 사죄하는 모습의 상()아베 사죄논란으로 알려지면서 ·간 뜨거운 감자로 부상.

은 한일 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고, 정부는 민간의 일이라면서도 국제 관례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면서 수습에 나섬.

4월 마스크 대란 당시 직원 4명의 컴퓨터기기가 서울교육청에 마스크 60억원 어치(240만장, 장당 납품가 2500)를 납품한 것과 관련 특혜의혹이 제기됨.

당시 서울시교육청이 60억원을 투입해 베트남산 필터 교체형 천 마스크 240만 장을 납품받아

서울 소재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에게 각 두 장씩 지급함.

[연예/스포츠]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서 감독상(은곰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도망친 여자'가 오는 917일 국내 개봉.

홍상수·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도망친 여자'는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세 명의 친구를 만나는 감희(김민희)를 따라가는 영화임.

[국제]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부통령이 8월 첫째주에 부통령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힘.

현재 부통령 후보로 Δ카말라 해리스(캘리포니아) 상원의원 Δ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Δ발 데밍스(플로리다) 하원의원 Δ캐런 배스(캘리포니아) 하원의원 Δ태미 덕워스(일리노이) 상원의원 Δ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 Δ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 Δ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 Δ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이 유력..

민주당이 정강정책 초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 관계를 훼손해 냉전 이후 동맹 시스템이 최대의 시험에 직면해있다고 비판함.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인 한국을 갈취하려 했다고, 강도높게 비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캠프가 2천억 원 규모의 지출을 돈세탁 방식으로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됨.

캠페인리걸센터(CLC)'아메리칸 메이드 미디어 홀딩 코퍼레이션'에 지급된 17천달러가 대통령의 가족 및 선거캠프와 가까운 이들에게 지급되는 돈세탁 방식을 썼다고 주장.

[기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오늘과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됨.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에는 시간당 40에서 6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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