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김대헌 대표, 아나운서 김민형과 열애중
호반건설 김대헌 대표, 아나운서 김민형과 열애중
  • 신예성
  • 승인 2020.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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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와 김민형 SBS 아나운서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28일 각종 언론사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김민형 아나운서의 이름은 28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SBS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호반건설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그룹 오너 일가의 이야기는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2남1녀 중 장남으로, 호반건설 지분의 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호반건설이 호반그룹 지배구조 상 정점에 있고 김 회장 일가가 호반건설 지분을 나눠서 보유하고 있다. 이는 김 대표의 후계구도라고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올해 33세로 현재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대 건설사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김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연내 기업공개 (IPO)를 추진 중이다. 호반그룹의 자산 규모는 8조원대에 이른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SBS 23기 아나운서로 올해 5년차에 접어든 신입 아나운서다. 현재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의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결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 또한 경동그룹 3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결혼했다. 여전히 재력가 집안 사이에서 아나운서가 결혼 상대로 선호받는 직종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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