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7.(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7.27.(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강영훈
  • 승인 2020.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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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빌 게이츠 MS 회장으로부터 "코로나백신개발에 한국이 선두에 있다며 협력하겠다"는 편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

빌게이트는 한국서 내년 6월부터 2억개의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 막 오름.

이낙연 의원은 “위기의 리더십”을, 김부겸 전 의원은 “책임 선장”을, 박주민 의원은 “시대 교체”를 강조함.

▶與野국회가 행정수도 이전을 놀고 파열음.

더불어민주당이 공론 과정 없이 느닷없이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띄우자 미래통합당은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충청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정략적 조치라는 비판.

▶‘저격수’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전부터 의혹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방퍠 전략을 보이고 있음.

이번에는 ‘북한은 주적’이며 ‘천안함사건은 북한 소행’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선제적으로 내놓으며 “국가보안법 유지가 팔요하다”고 강조함.

▶박지원 인사청문회는 7월 임시국회 일정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

미래통합당은 ▷학력위조 ▷사상 ▷대북송금 등으로 송곳 검증을 예고하며 ‘낙마` 칼을 갈고 있지만, 전문가들 “낙마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완전히 실패했다며 "야구로 치면 22타수 무(無)안타"라고 꼬집음.

노연민 비서실장의 부동산 매각과 관련 “"대통령비서실장까지 대통령의 복심이 되기보다 '똘똘한 강남 집 한채'를 (택했다)"며 "집값을 내리겠다는 정부의 말을 누가 듣겠느냐"고 지적.

[정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이번주 중 두 번 째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

특수통이 배제되고 형사, 공판부에 우대가 예상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입지가 올 초 인사에 이어 또 다시 크게 축소되면서 고립이 예상..

▶신임 국세청장에 김대지 현 국세청 차장이 유력.

김 차장은 무주택자, 경쟁을 벌인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서울과 세종에 두 채의 집을 보유하다가 지난 4월 세종 아파트를 처분한 바 있음.

▶ 정부와 서울시가 이르면 이번주 발표할 주택 공급 대책에서 '용적률 상향' 카드를 적극적으로 구상 중임.

용적률이란 대지 면적 대비 건축 연면적 비율로, 용적률이 높을수록 건축 면적이 넓어져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음.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경기와 인천 지역의 유휴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인근 지역 부동산이 반응.

지금 아니면 집 못 산다는 우려감에 매수에 뛰어드는 '패닉바잉'이 이어지고 있는데, 조건과 자격이 안 되는 3040세대들은 속만 끓이고 있음.

▶日 정부가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라 자국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될 가능성에 대비한 비자발급 금지, 일본대사 일시 귀국 案 등 보복 조치를 본격 검토 중임.

대법원은 지난 2018년 10월 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재상고심에서 1억 원씩을 배상하라는 첫 판결을 확정한 바 있음.

[경제]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 검찰이 기소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

검찰 인사 시즌까지 겹쳐 최종 처분이 늦어지는 가운데 8월 초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관측.

▶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를 공개적으로 요구.

현산은 지난해 대비 급증한 아시아나의 부채와 손실 규모, 부실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자금 지원 등을 문제 삼으며 아시아나가 요구한 거래종결의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주장.

▶한진그룹이 미국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의 매각을 다음달 초 본입찰을 거쳐 매각을 서둘러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

코로나19와 한진칼의 급한 자금사정을 이유로 잠재적 인수후보자들이 가격을 추가로 낮춰달라고 요구한 것이 변수.

[사회]

▶2004년 행정수도 위헌 결정을 받아 낸 이석연 전 법제저장이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해법으로 '국민투표'를 제안..

행정수도 논의를 먼저 꺼낸 민주당은 오늘 TF 첫 회의를 여는 등 관련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황제노역’ 허재호(78) 전 대주그룹 회장이 다음 재판에 출석하겠다며 항공권 예매 사진까지 법정에 제출했지만 출국 전날 취소하며 법원을 기망.

허 전 회장은 2007년 5~11월 지인 3명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을 판 뒤 양도소득세 5억136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

▶‘검언유착’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이 절차가 위법하다며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오면서 증거능력이 상실하자 수사팀은 “적법한 압수였다”며 반발.

檢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 수사심위의의 수사중단 권고에도 불구하고 법률적 범위 안에서 계속 수사하는 방안을 논의 중임.

▶최근 한 탈북민이 월북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군 당국이 월북자가 발생한 사실을 26일 확인.

17년 인천 강화군 교동도로 ‘수영 귀순’한 개성 출신 24세 남성 김모씨로 귀순 당시와 같은 경로인 교동도 또는 경기도 김포를 통해 월북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국회의원 출신의 한 직능단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이 부하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경찰에 고소됨.

19대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지난 정 회장이 지난해 1월 취임한 이후 1년간 폭언을 일삼고 술자리에서 이유 없이 욕설을 하는 등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

▶현직 서울관악경찰소 소속 38살 A경감이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대기 발령 처분을 받음.

A 경감은 지난 25일 새벽 0시쯤 서울 영등포구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전자담배를 충전해 주지 않는다는 혐의로 기사를 폭행함.

[연예/스포츠]

▶배우 고두심이 KBS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의 단장으로 합류.

드라마와 영화 외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던 高가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음.

▶배우 윤유선이 기아대책 고액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 200호 회원에 위촉.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그룹으로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와 김정화, 가수 윤도현 등이 회원으로 위촉됨.

▶그룹 015B(공일오비) 원년 멤버인 베이시스트 조형곤 백석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가 지난 25일 별세.

연대 토목공학과 재학 시절 고(故) 신해철과 그룹 ‘무한궤도’로 1988년 대학가요제서 ‘그대에게’로 대상을 받았고, 장호일·정석원씨 등과 함께 015B로 활동하며 4집까지 참여.

▶그룹 임팩트 제업(27·본명 박제업)이 현역 입대.

제업은 2016년 아이돌 그룹 임팩트로 데뷔해 '롤리팝' '텐션업' '빛나' '나나나' 등의 곡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L.L'을 발매하고 '거짓말이야'로 활동함.

[국제]

▶11월 3일 미국 대선을 꼭 100일 앞둔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경쟁자인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상당한 격차로 뒤진 것으로 나타남. (플로리다 51% 대 46%, 애리조나 49% 대 45%)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민주당은 현재 우위에 있다고 느끼지만 가변적인 정치지형을 초조하게 살피고 있다"며 선거가 다가올수록 경쟁이 더 좁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

▶일본에사 825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만 1,368명임.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2일 795명, 23일 981명, 24일 777명, 어제(25일) 803명으로 어제까지 닷새째 700명 이상을 기록 중임.

[기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한낮 서울 30도, 세종 28도 등 전국이 23도에서 30도 사이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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