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상공인 지원 ‘쇼핑라이브’ 서비스 출시
네이버, 중소상공인 지원 ‘쇼핑라이브’ 서비스 출시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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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오는 30일 ‘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출시한다.

쇼핑라이브는 기존의 ‘셀렉티브’를 개편한 서비스로 중소상공인들이 생방송과 실시간 채팅으로 상품을 직접 소개한다.

스튜디오나 대형 방송 장비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쉽게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판매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방송할 수 있다.

시청자는 ‘라이브 캘린더’를 통해 라이브 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관심있는 라이브의 알림을 받고 소식을 모아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일상의 일부분이 된 비대면 환경은 라이브쇼핑의 수요를 늘렸다. 지난 6월 ‘달바’ 뷰티 상품 라이브는 약 5만명이 동시접속했고, 어린이 영어 전집 라이브는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송재훈 리더는 “라이브커머스가 언택트 환경에서 SME (Small&Medium sized Enterprise)에게 새로운 온라인 판로가 되자 관련 라이브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노출되길 희망한다는 판매자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향후에도 많은 SME가 디지털 쇼핑 환경에 쉽게 진입하고,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이용자와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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