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정서 관련주 반등
교토의정서 관련주 반등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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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락했던 교토의정서 관련 테마주들이 반등하고 있다.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솔홈데코는 4%에 육박하는 강세를 보이며 교토의정서 발효일인 전날 10% 이상의 급락분 만회를 시도하고 있다.또 전날 9% 이상 주가가 밀렸던 코스닥 시장의 유니슨도 3%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희건설]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업계에서는 한솔그룹이 한솔홈데코 명의로 지난 93∼96년 조성한 조림지 8800ha의 온실가스배출권을 확보, 조만간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솔이 조성한 조림지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호주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년간 250만t, 뉴질랜드 조림지가 2008년에서 2030년까지 23년간 530만t에 이르고 두 조림지의 배출권 금액 규모는 최소 8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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