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과거와는 다르다"
"증시, 과거와는 다르다"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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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는 17일 한국 증시가 과거 1000선을 돌파하고 곧바로 거꾸러진 것과 달리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UBS 장영우 서울지점 대표는 `지속가능한 랠리 시작"이라는 전략 보고서에서 지난 1994, 1999, 2000년에는 지수가 1,000을 넘은 뒤 바로 떨어졌지만 이번에는 여러가지 여건이 다르다고 말했다.일단 기업 수익성이 훨씬 높은데 밸류에이션은 낮으며 G7(선진7개국) 선행지수가 당시는 꼭지였지만 지금은 바닥권이고 국내 소비 또한 지금은 회복 단계라고 그는 설명했다.그는 일부에서는 금리 급등, G7 선행지수 하락 중단, 소비 회복 징후 강화 등을 감안해 좀 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전자, 삼성SDI, 유일전자 등 IT주와 현대차, 한국타이어 등 자동차 관련주, 현대백화점, LG홈쇼핑 등 내수 관련주, 현대산업개발을 선호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호남석유화학, S-Oil을 목록에 추가했으며 금융주 중에서는 하나은행과 삼성화재를 좋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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