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NHN, 신작 게임출시...하반기 실적 기대
[신한금투] NHN, 신작 게임출시...하반기 실적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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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올렸다.

NHN이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익 모두 8%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하반기 들어 웹보드게임 결제한도 규제 효과가 갈수록 커지는 한편 신작 게임 출시, 정부의 마이데이터사업 등을 통해 호실적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웹보드게임의 호조에 PC 게임 매출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모바일 게임의 업데이트가 없어 모바일 매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티켓링크 , 여행박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피해를 받은 사업부들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실적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에 대한 전망은 밝다. 웹보드게임 결제한도 규제 완화 첫 분기임에도 게임 이용 시간 증가에 따라 결제이용자 수, 평균결제금액 등 지표개선이 이미 확인되고 있다.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도 각종 호재가 전망된다. 쿠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페이코 오더', 배달앱, 대출 중개 등 생활 금융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정부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도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라며 "하반기 기대주로 손색이 없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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