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2천원을 내놓았다. 현대차그룹이 주도하는 수소경제 중 부생수소와 연료전지 스택의 금속분리판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뉴딜 정책에 따라 성장세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한국판 뉴딜 정책 중 가장 많은 사업비가 편성되는 그린 뉴딜은 전기차 · 수소차 기반의 그린 모빌리티 보급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린 뉴딜 정책에 따르면 2025년까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금속분리판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중 0.2%에 불과하다.
정하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가파른 성장세가 전망된다는 점에서 향후의 생산능력 확대 등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2공장 증설로 생산능력을 3만대로 확대할 것"이라며 "2020년 공급규모를 17,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추가적인 투자계획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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