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7.16.(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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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한달 반이나 늦은 지각 개원하는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 연설을 할 계획.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

당정이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힘.

서울시는 국가·지자체가 땅을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인 '토지임대부 분양' 부활도 검토 중임.

與野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 개원과 동시에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될 조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호소인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영혼 없는 반성이라고 비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인 이낙연·김부겸이 15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사과 했지만 진상 규명 방식을 놓고는 온도차.

관련 모든 기관과 개인이 진상규명에 협력해야 한다며 진상 규명을 강조했고, 고소인 주장과 객관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것에 최소한 진상조사는 필요하다고 말함.

미래통합당이 15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실시를 촉구.

의 피소 사실이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나온 상태에서 경찰 수사나 서울시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정책연대체 출범 시점을 9월 정기국회 개회 전으로 잡고 당 지도부 간 논의를 진행 중임.

슈퍼 여당의 독주가 심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정책연대를 구체화한다는 계획.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비핵화 문제에 진정한 진전이 있어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밝힘.

대선 전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 의 태도 역시 대화에 적극 나설 의향이 없어 보인다고 말함.

[정부]

.정부가 현재 평균 180% 수준인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최대 220%로 높여 고밀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수도권에서 최대 5만가구에 달하는 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을 전망임. 수도권 공급 물량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실현 가능성 높은 방안이어서 주목.

서울시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힘

경찰은 박 전 시장과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고한석 전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했는데 두 사람은 박 전 시장이 사망한 당일 오전 공관에서 만났던 것으로 확인.

[경제]

금호산업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에 계약 종결 독촉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데 이어 한달 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를 통보하겠다는 계획.

금호산업과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지난해말 구주와 신주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아시아나를 총 25000억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함.

IT정보기술업계는 정부가 내놓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체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

'데이터 댐' 사업과 지능형 정부 같은 공공 디지털 프로젝트가 발주되면서 새로운 일감과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는 기대 때문.

청년 실업률이 두 달 연속 10%를 기록하며 996월 이후 사상 최고치임.

정부 재정 지원으로 60세 이상 일자리만 크게 증가해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가 큼

종근당 회장의 아들 이모씨가 여성 3명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해 SNS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앞서 이 씨는 지난 2,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선고를 기다리고 있음.

[사회]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내려질 전망.

지사는 유죄 선고를 받을 경우 경기도지사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지만 무죄가 확정되면 여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로 급부상할 전망.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이 실종 당일 성추행 고소 사실을 파악하고 긴밀하게 대응해 온 정황이 포착.

임순영 특보는 8일 오후 430분 경찰에 피해자의 고소장이 접수되고 5시간 뒤인 밤 930분 비서실 관계자가 참석한 대책회의를 주재했고, 다음날 새벽 고한석 비서실장에 내용이 전달됐다는 추정.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갈등이 일단락된 지 6일 만에 ·언 유착 의혹과 관련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신라젠 대주주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 대표 측은 가 여권 인사 비리를 제보하라는 취지로 협박했다고 주장.

뇌물수수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주요 혐의가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히며 형량은 집행유예로 감형됨.

국회의원 재직 중이던 2013~2015GS홈쇼핑, KT,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55000만원을 후원하게 한 혐의(3자 뇌물수수) 등으로 기소됨.

고유정이 전 남편과 의붓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무기 징역이 선고받음.

1심과 마찬가지로 전 남편 살해 혐의는 인정이 됐지만,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는 이번에도 인정되지 않음.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렌드가 아이가 키가 컸으면 하는 엄마들의 바람을 이용해 안마의자에 앉으면 키가 클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한 사실이 드러남.

아이들의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광고했는데, 실험대상은 자기네 회사 직원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됨.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홍콩에서 일하던 전체 인원 중 3분의 1가량을 서울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

NYT"홍콩보안법 때문에 아시아에서 저널리즘의 중심이라는 전망이 불확실해졌다"면서 "디지털 뉴스 담당 인원을 서울로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전함

경찰이 한기총 비대위가 전광훈 목사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 일부 혐의만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한기총 비대위는 전 목사에 대해 지난해 7월에는 한기총 후원금 횡령 혐의로, 올해 1월에는 이단 해제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함.

지난해 4월 목줄 없는 개를 피하다가 넘어지면서 허리뼈 골절 등 전치 8치 부상을 입은 행인에 대한 책임이 개 주인에게 100% 있다는 판결이 나옴.

재판부는 "개를 발견하면 뒷걸음치거나 놀라 주저앉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인 만큼, 치료비 37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20대 총선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했던 박 모 씨가 남편의 사기 혐의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음..

비접촉식 체온계 100만개에 대한 계약금 36,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A씨를 수사하던 중 상당 금액이 박 씨의 계좌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벌임.

한화생명의 서울 을지로 한 지점에서 지난 11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관련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증가함.

추가 확진자는 첫 확진자의 보험설계사 동료 3명과 지인 1명인데 경우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

[연예/스포츠]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가 칸 국제 영화제에 이어 10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됨.

연 감독은 2016년에도 애니메이션 '서울역''부산행'을 들고 이 영화제를 찾았고, '부산행'이 감독상과 특수효과상(정황수)을 받은 바 있음.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자 중국은 미국에 보복 제재를 가하겠다고 맞받아치면서 미중갈등이 점입가경.

미국은 코로나 책임론을 비롯해 중국에 전방위 압박에 나서고 있어서 미·중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딸 메리 트럼프가 나라를 이끌어갈 능력이 없다. 국정 운영을 맡기는 일을 위험하다며 트럼프 대톨령에게 사임을 촉구.

메리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개인사에 대한 민낯을 폭로한 책, '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르는'을 출간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유명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비트코인 사기단에 해킹당함.

15(현지시간) 이들의 공식 계정에 '30분 안에 1000달러(120만원)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두배로 돌려주겠다'는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됨.

[기타]

초복인 오늘 서울 등 전국이 27-30도 안팎이 예상되며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임.

장마전선은 일요일부터 한반도에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피해가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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