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7.15.(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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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내세움.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19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거라고 전망.

▶與野가 7월 국회일정 합의하고 내일(16일) 지각 개원식을 열 전망이지만 공수처·박원순·인사청문회 등에서 야당의 공세가 거셀 전망.

다음주 수요일부터 사흘 동안은 열리는 대정부질문은 야당이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대북 외교 현안 등을 공겨가는 첫 포문이 될 전망.

▶여당과 정부가 '전세 무한연장법' 등 강력한 임대차 입법을 예고하면서 전세금이 일주일 새 1억~2억원씩 폭등함.

대표적 '규제발 전세금 폭등'이 확산되는 와중에 더불어민주당은 임대차 3법(전월세 신고제·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에 추가로 표준임대료 도입 등 입법까지 추진.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박근혜·문재인 정부의 탄생에 기여한 데 대해 사과.

金은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文정부 처럼) 오만·부패·불통·위선·무능으로 일관하는 정권을 본적 없다”며 “군사정권도 이렇게 제멋대로는 아니었다”고 날을 세워 비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에 치러질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현재 여론이 정부와 여당에 호의적이지 않아 낙관적이라고 밝힘.

야권의 대선 후보와 관련해서는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원희룡·안철수·홍정욱·김동연·장성민)들 가운데 가능성 있는 사람이 있다고만 밝힘.

▶탁현민 靑 의전비서관이 측근이 설립한 공연기획사에 청와대와 정부의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

노바운더리는 卓의 靑 입성 이후인 2017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10개월 동안 청와대 등 정부 행사 22건(약 30억원)을 수주했다고 함.

▶日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영토 도발을 16년째 이어가면서 올해는 매년 포함돼 왔던 '한국과 폭넓은 협력'이란 표현도 삭제해 논란.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둘러싼 한일 양국의 갈등이 수출 규제,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헤석.

[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힘.

홍은 "부동산 공급 확대 방안 5~6가지를 검토 중"이라며 "필요하다면 그린벨트에 대한 문제도 같이 점검할수 있다“고 말해 그린밸트를 풀어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됨.

[경제]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M이 드라마·영화·예능·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3년 동안 총 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모바일에 최적화한 콘텐츠 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8590원)보다 130원(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

국내 최저임금제도를 처음 시행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처음으로 1그램 당 7만 원을 돌파.

국제 금 가격 역시 역대 최고가에 가까워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금값이 계속 올라갈 거라고 전망.

▶구글이 애플과 마찬가지로 소비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할 때 구글 결제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거치고 애플리케이션 판매자로부터 수수료를 자동으로 떼어가는 방안을 추진.

이 정책이 시행되면 구글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콘텐츠 이용료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

▶‘공공 전용회선 입찰 담합’ KT 자회사 임원 한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

한 씨는 지난 2015년 11월 조달청이 발주한 국가과학기술연구망 구축사업 등 공공분야 전용회선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음.

[사회]

▶경찰이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지만 최신형 아이폰이라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朴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 여성은 경찰에 출석해 자신을 향한 2차 가해 행위와 관련한 조사를 받음.

▶故 박원순 前시장을 고발한 비서 A씨 측이 다음 주 2차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내용이 담길지에 관심이 모아짐.

朴이 극단적 선택 이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수사와 관련해 더욱 강력한 실체적 진실 규명의 목소리를 낼 가능성도 있다는 추론.

▶‘직원 폭행’ 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前일우재단 이사장에게 법원은 유죄는 인정 했지만 집행유예를 선고해 ‘봐주기 논란’이 제기.

李는 지난해 말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명품 밀수 사건 재판에 이어서 이번 재판까지 세 번째 집행유예를 받음.

▶‘국정농단’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이 재산이 없다면서 어제(14일)까지 내야 하는 벌금 200억 원을 내지 않음.

검찰은 강제로 받아낼 방법을 찾고 있지만, 계속 버티면 일당 천팔백만 원짜리 황제 노역으로 대신할 가능성이 높음..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지방의 다주택자를 수도권과 동일하게 규제하는 것과 관련서 억울하다는 불만이 부글부글.

지방 외곽 지역이나 오래된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신축으로 이사하고 싶어도 기존 집 가격이 낮고 매각도 쉽지 않은데도 2주택자라며 '취득세 8퍼센트'적용한 것은 역차별이라는 것.

▶연세대의 모 교수가 자신의 딸에게 최고 성적을 주고, 동료 교수 딸의 부정 입학을 도왔다는 입학 비리가 적발.

교육부가 연세대학교와 학교법인 연세대 감사 결과, 86건의 지적사항으로 26명이 중징계를 받을 전망.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외국 선박에서 러시아 국적 선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항만 검역에 다시 비상.

사무실과 건물을 고리로 한 감염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여름철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때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

▶경북지방경찰청이 12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를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규봉 감독과 주장 선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함

이들은 고 최숙현 선수 등 다른 선수들에게 폭행과 폭언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배우 신현준이 2010년경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의혹이 제기.

申의 전 매니저 김모 대표는 19일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하면서 "강남구의 한 피부과 진료중 프로포폴 과다 투약 정황으로 2010년 검찰 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재수사를 촉구..

▶엑소의 세훈·찬열 유닛(EXO-SC)의 첫 정규앨범 '10억뷰'가 전 세계 5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오름.

세훈과 찬열 유닛의 첫 정규 앨범 '10억뷰'에는 레트로 감성이 담긴 디스코 힙합곡 '10억뷰'를 비롯해 힙합 장르의 총 9트랙이 수록됨.

▶배우 박한별이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아들, 남편과 함께 제주도에 내려가 생활 중임.

지난해 4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당시 남편의 ‘버닝썬’ 연루 사건이 터져 속앓이를 했던 朴은 가족들과 제주도로 내려가 전원생활을 하다고 함.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26), 구준회(23)가 13일 오전 3시 40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편도 1차선 국도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함.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하고, 김진환·구준회에 대해 방조 혐의가 있는지 검토 중임.

[국제]

▶트럼프 美국대통령이 온라인 수업을 듣는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한다는 조치를 철회.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는 비자 취소 조치를 반대하며 17개 주 정부와 2백여 대학이 줄소송에 나서자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철회함.

▶美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집권 첫날 국제공조 복귀를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면 바이든은 그 정반대일 것이란 설명임.

[기타]

▶한낮에 서울 29도 등 중북부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충청이남 지역은 2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보.

전북 동부와 경상 서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5~20mm의 소나기가 지날 수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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