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후지츠, 사무실 확 줄이고 재택근무수당 신설
[지금 일본은] 후지츠, 사무실 확 줄이고 재택근무수당 신설
  • 이원두
  • 승인 2020.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후지츠는 2023년 3월까지 일본 전국 소재 그룹 사무실을 절반으로 줄일 방침을 발표했다.

60여 개 사업소가 3백 80곳을 임대해서 사무실로 쓰고 있으나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자 임대사무실 반감정책을 결정한 것이다. 현재 후지츠는 공장을 제외한 사무직원은 최대 25%만 출근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재택근무로 충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사원에게 월 5천 엔의 정액 재택근무 수당(텔레워크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등 일하는 장소와 시간을 사원이 유연하게 선택하는 등의 잇점이 생산성 향상과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고용 방침도 앞으로는 직무형태 중심으로 바꿀 계힉이라고. 지금은 임원급에만 적용하는 직무형태별 채용은 성과평가를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평가제도와 사내 시스템도 여기에 맞추어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