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푸드나무에 대해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2천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
연간 기준 60%를 상회하는 매출액 증가율, 하반기부터 급격히 개선되는 수익성, 해외 모멘텀 강화를 근거로 제시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푸드나무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보다 71.2% 늘어난 286억원, 영업이익은 27.9%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맛있닭'을 포함한 전 주력 브랜드의 판매량 급증이 예상되는 데다 랭킹닭컴 가입자수는 전분기 대비 10만명 가까이 증가한 110만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만 기다리고 있는데 중국 내 코로나19 여파 완화 시 즉각적인 생산 및 오프라인 유통이 가능하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10개 이상의 신규 지역과 수출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푸드나무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65.6% 늘어난 289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고선전비가 적극적으로 통제될 경우 전사 영업이익이 35억~40억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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