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7.10(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김세영 대기자
  • 승인 2020.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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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정부의 국정 후반기 최대 역점 사업인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최고 결정기구로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가 가동.

14일 한국판 뉴딜의 전체적인 방향을 발표하는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보궐선거판이 서울과 부산으로 확대되자 당혹스런 분위기.

서울 보선에 추미애(법무장관)·박영선(중기부장관)·우상호(의원))·박용진(의원))·임종석(前비서실장)등이 거론되고, 野에선 안철수(국민의당 대표)를 통합후보로 내세우는 案이 나오고 있음..

부산 보선에는 통합당은 김무성(전 의원)·조경태(의원)·이진복(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민주당 에서는 김영춘(전 의원)·조국(전 법무장관)등이 거론.

▶미래통합당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아들 병역과 유학 자금 출처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고 비판.

김기현 의원은 "자녀의 병역 의무 이행과 불분명한 스위스 유학 자금 출처에 대한 구체적 자료나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자료, 납세 등 각종 금전 납부 의무와 관련된 기본 사항도 못 주겠다고 한다"고 지적

▶미래통합당이 故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35)가 장례 참석차 귀국하자 과거 병역비리 의혹을 공격하자 진중권 前 동양대 교수 등이 나서 도 넘은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

배현진 의원은 “미뤄둔 숙제를 풀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당당하게 재검받고 2심 재판 출석해 부친을 괴롭혔던 의혹을 깨끗하게 결론 내달라”고 지적.

▶미래통합당이 주택법, 국토계획법, 도시정비법 개정 등 '부동산 시장 정상화법'을 이달 임시국회 주요 입법과제로 발표.

개정안에는 용적률·재건축 규제 완화, 주택청약 제도 개선, 분양가 상한제 재검토 등이 담길 예정.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 이후 매점매석에 대한 단속 의지를 밝힘.

코로나19 사태 초기 마스크 대란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말 시작된 공적 마스크 공급 제도는 어제 폐지돼, 자유롭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음.

▶국토교통부는 한국과 중국을 잇는 국제 항공노선을 현재 주 10회에서 주 20회까지 늘리기로 결정.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서 지난 3월 말부터 항공사 당, 한 개의 노선을 일주일에 한 번만 운행하도록 함,

▶서울시가 추진하던 그린벨트 해제 반대 등의 정책에 박원순 前시장 사망으로 차질이 예상.

서울시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은 '박원순표 정책'들이 추진 동력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음.

▶정부가 부동산을 증여받는 경우에 부담해야 하는 취득세율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임.

부동산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주택 처분을 유도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지만 의도와 다르게 다주택자가 처분 대신 증여로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

▶금융감독원이 차주에게 불필요한 이자부담을 준 신한·하나·IBK저축은행에 대해 최근 경영유의 조치를 내림.

경영유의는 경영상 취약성이 발견된 금융사에 문제점을 바로잡도록 권고하는 경징계임..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2)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통한 경영권 승계 의혹 사건을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처리될 전망.

9일 대검찰청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하면서 중단됐던 대검과 지검의 삼성 사건 조율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음.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르면 오늘(13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예정.

목요일(9일)에 열린 6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올해보다 9.8% 오른 9430원을, 경영계는 1% 낮춘 8500원을 제시해 아직까지 간극을 좁히지 못한 상황임.

[사회]

▶노영민 靑비서실장이 논란 끝에 서울 반포 집을 내놓은 뒤 청과 與野 의원들은 주택을 처분에 나섰지만 정착 강남 집은 남기면서 ‘강남 불패’ 신화는 이어갈 전망.

.주택정책을 담당하는 윤성원 靑 국토교봉비서관 역시 지방의 집을 내놓고 서울 강남 집은 남겨두면서 논란이 일고 있음.

▶고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이 오늘 온라인 중계로 진행될 예정며 유해는 경남 창녕으로 옮겨져 안장될 예정.

성추행의혹과 관련 과다한 장례가 적절치 않다는 비판과 추모가 우선이라는 의견이 여러 형태로 충돌함.

▶방역당국과 국내 제약사가 공동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는 해당 생산에 필요한 완치자 혈장이 확보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제제가 생산과 임상시험이 시작될 전망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조만간 혈장치료제 생산이 시작되면 곧장 임상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함.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환자가 44명 발생하며 다시 40명대로 증가함

광주에선 배드민턴 클럽 관련 집단감염이 방문판매 모임과 연관된 것으로 드러났고, 서울에선 직장인들의 감염이 잇따르며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사업장을 폐쇄한 기업도 나타남.

▶한국인 2명이 코로나로 숨졌던 이라크 한화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50대 건설근로자 1명이 코로나 확진이 확인.

6인실에 격리된 이들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故 최숙현 선수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철인3종팀 운동처방사 안 모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

팀 닥터로 알려졌던 안 씨에게는 폭행 혐의 외에도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까지 적용된 것으로 알려짐.

▶한국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 약 1만 3천여 명이 '오도 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됨.

취업비자의 체류 기간은 다 끝났는데 외국인 근로자의 고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막겠다고 항공편을 중단시켰기 때문..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일 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을 의무화하고 벌금을 내도록 함

해운대구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하고 이를 어길시 3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설명.

▶고 백선엽 장군의 대전 현충원 안장을 두고 논란.

유족은 대전 현충원 안장에 찬성한다고 밝혔지만, 통합당은 서울 현충원 안장을 주장.

[연예/스포츠]

▶가수 김호중의 팬이 軍 고위층에게 입대 청탁 의혹이 제기된 뒤 병무청이 "부탁받은 사실이 없다"고 일축.

金의 전 매니저 측은 “한 50대 팬이 군 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입대 관련 특혜를 시도했다”고 주장.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음.

검찰은 하정우를 상대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 등에 대해 추궁했지만 “투약은 치료 목적”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짐.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오늘 새벽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동점골과 역전골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끔.

손선수는 프로선수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골-10도움' 기록도 달성.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공식석상에 나옴.

미국 방역당국의 착용 권고가 나온지 100일 만인데다 코로나확진건수가 연일 최고를 기록해서야 썼다는 비판도 거셈.

▶청소부로 일했던 미국의 한 청년이 "하버드 법대‘에 입학해 화제.

청소부 일을 하며 생계도 돕고 공부도 하면서 하버드대학에 입학한 레한은 "본인처럼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인 과외를 해주고 싶다"고 말함.

[기타]

▶중국과 일본에 물폭탄을 퍼부은 장마전선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기록적인 폭우로 중국에서는 4천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일본에서는 80명 넘는 사람이 숨지거나 실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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