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풍산, 구리가격 상승...3분기 실적 개선 연결
[NH투자] 풍산, 구리가격 상승...3분기 실적 개선 연결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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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풍산과 관련 최근 상승한 구리가격은 3분기에 실적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구리가격은 지난 7일 기준 톤당 6185달러로 상승했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5% 올렸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최근 상승한 구리가격은 지난 6월부터 관련이익(Metal Gain)으로 반영되고, 3분기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구리가격의 추가 상승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변 연구원은 "이익개선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풍산의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 5294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예상했다. 방산부문 매출액은 1657억원으로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지난해 있었던 국내 대형고객사의 폭발사고로 인한 공급차질이 정상화됐고, 미국향을 중심으로 수출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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