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의 2,4분기 (4~6월) 매출액이 전년 대비 62%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과 재고 비용이 늘어 2,4분기 순손실은 3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리바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15%의 인력을 감축하는 등의 구조조정으로 연간 1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리바이스는 코로나19로 폐쇄된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을 전자상거래로 만회하려 했다. 실제 리바이스의 전자상거래 사업은 2,4분기에 24% 성장했지만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을 따라잡기엔 무리였다.
현재 약 90%의 오프라인 리바이스 매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수 있어 실적이 개선될 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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