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코로나19' 효과...국내 농수산물 '120억원' 판매
11번가, '코로나19' 효과...국내 농수산물 '120억원' 판매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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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농수산물 판매 매출이 급 상승했다. 매주 지역 농수산물 판매 기획전을 실시해  2월부터 6월까지 약 70만명의 고객들이 120억원에 달하는 국내 농수산물을 판매한 것.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11번가는 지난 2월부터 해양수산부와 서울시, 농협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농수산물 판매 매출이 급 상승한 것. 이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을 찾던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장보기에 나선 결과다. 

11번가의 농수산물 판매 호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11번가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의 판로를 확보해주는 동시에 매출 상승까지 이끌어 내는 일석 삼조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농산물 유통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농민들의 판로 확보와 농산물 수급 안정에 앞장서 왔다”며 “국내 지자체 및 협동 조합들과 협동한 시너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농수산물 판매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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