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월) 신문클리핑]신문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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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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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6시 50분 서울 중구 대한극장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앞에서 굿즈를 구입하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스타벅스의 지나친 상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6일 오전 6시 50분 서울 중구 대한극장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앞에서 굿즈를 구입하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스타벅스의 지나친 상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15주 만에 처음으로 40%(49.8%, 전주대비-3.5%p)대로 내려앉음.

부동산 정책으로 비판 여론이 거셌던 데다가 인천국제공항 정규직화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통일부 장관(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안보실장(서훈 국정원장)·국정원장(박지원 前의원)을 임명하는 외교안보 라인 인사를 단행.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새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임명.

▶청년들이 문재인 정부에 등을 돌리고 있음.

5일 여론조사연구소 데이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국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여론조사에서 18~29세(20대)에서 부정평가가 61.8%로 조사됨.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우원식 의원이 당대표 출마 포기를 선언.

洪·禹 출마 포기로 이낙연 의원 대세론 속에 김부겸과 양자 대결 구도로 전당대회가 치러질 전망.

▶더불어민주당의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여당 몫의 추천위원 지명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

미래통합당이 공수처법에 명시된 출범일인 15일까지 참여하지 않을 경우, 공수처법에 따라 추천위 소집을 요청할 수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출범을 촉구할 계획..

▶미래통합당이 與黨의 상임위원장 독차지에 항의해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접고 오늘(6일) 국회에 복귀하지만 ‘공수처·청문회’ 격돌 불가피할 전망.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겠다”며 “청와대와 집권 여당이 자행한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함

▶미래통합당이 운영위원회에 김도읍·곽상도 의원 등 '저격수'들을 전면 배치할 방침..

조국 사태 당시 '저격수'로 활약했던 김도읍·곽상도를 비롯해 김태흠·박대출·김정재·이양수·신원식·조수진 의원을 전면 배치헤 청와대에 대한 견제와 검증에 집중하겠다는 전략.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이 요구한 '윤미향·남북관계 국정조사'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힘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는 통합당 요구에는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힘.

▶원희룡 제주지사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겨냥해 “운동권 출신 586도 강남 아파트에 집착한다”며 “솔직히 이념보다 돈을 더 믿는 것”이라고 말함,

盧는 靑 참모들에게 ‘1주택 외 주택 처분’을 권고하며 정작 자신은 서울 반포동의 ‘강남 아파트’ 대신 자신의 지역구였던 충북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하면서 논란.

▶부동산 논란에 여권 대선 주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참여해 이슈 선점 경쟁에 나섬.

박은 “강남 개발이익을 비강남권에도 골고루 나눠주자”고 했고, 李는 “아예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하자”고 제안.

▶미·북, 남북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美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7~9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

새롭게 바뀐 문 정부의 안보라인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를 만날지 주목.

[정부]

▶방역당국은 가을이나 겨울이 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더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일 “(국경 등을) 봉쇄하거나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하는 대신 개인에 대한 방역 책임과 의무를 더 강화하기로 결정.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 장소에서 개인이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고발 조치는 물론, 감염 확산 시 손해배상 등 구상권도 행사할 방침..

▶정부가 수도권 공시가격 6억원(지방 3억원) 이하 주택을 민간임대로 등록할 때 적용하던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사실상 없애는 방향을 검토 중임.

종합부동산세 고세율(2~4%)을 적용하는 과표 기준선을 낮춰 서울 강남의 고가 주택 보유자의 세부담을 늘리는 방향을 추진.

[경제]

▶정의선 현대車 부회장이 7일 충남 서산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장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배터리 3사’ 연쇄 회동을 매듭지을 계획.

鄭은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충남 천안 삼성SDI 사업장에서, 지난달 구광모 ㈜LG 대표를 충북 청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각각 만난바 있음.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3자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I·반도건설)이 한진칼 BW공모에서 지분0.7%(9000억원)을 확보함,

[사회]

▶윤석열 검찰총장이 6일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추미애 법무장관의 지휘권 수용 여부와 관련 어떤 결단을 내리는가에 따라 갈등 봉합과 파국으로 엇갈릴 수 있는 갈림길 상황.

지시 거부는 법 위반 소지가 있고, 지시를 따르려니 총장의 직무 유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게 딜레마임..

▶비서 성폭력 혐의로 수감 중이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모친상을 당해 임시 석방.(기간 4일로,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安은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광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임.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 관련 검찰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2대 주주인 이 모씨를 체포해 조사중임.김 대표 등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원을 받아낸 뒤,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음.

▶전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단체 행사를 금지시킴.

광주에선 최근 9일 동안 여든 명 가까이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지역의 유치원·초중고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19)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

2일 세르비아에서 입국한 케이타와 접촉한 구단 관계자 3명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음.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폭행 의혹을 부인하는 경주시청 감독 등의 주장을 반박하고 추가 피해 사실도 밝힘.

대한철인3종협회는 오늘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수 2명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 씨의 미국 송환 여부가 6일 판가름 날 전망.

2015년 7월~2018년 3월 다크웹(Dark Web)에서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를 운영하며 유료회원 4000여 명에게 암호화폐를 받고 성 착취물을 배포한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기소됨.

[연예/스포츠]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5일 결혼식을 올림.

2013년부터 7년간 만나 온 두 사람은 MBC TV 연애 관찰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도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짐.

▶배우 우도환(28)은 6일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할 예정..

우도환은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로 데뷔, 이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OCN '구해줘', 영화 '마스터' '사자' ;군주‘ 등에 출연함.

▶원로배우 이순재가 ’부인 갑질'논란과 관련 매니저에게 직접 사과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힘.

李는 "80년 평생을 연기자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점을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다"고 말함.

▶걸그룹 AOA 지민이 동료 멤버 권민아를 괴롭혔다는 논란으로 물의를 빚자 팀을 탈퇴함.

2012년 데뷔한 AOA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동해오 지민이 지난 3일 탈퇴한 권민아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논란에 휩싸임,

[국제]

▶전 세계의 하루 확진자도 코로나 팬더믹 이후 최대인 21만 명을 넘어섬.미국에선 연일 최다 확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에 나서 논란.

▶일본 남부 규수 구마모토 지역에서 폭우로 18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됨.

이틀 전 일본 기상청은 200㎜ 정도 비를 예보했지만 실제는 7개 지역에서 관측 사상 최대치를 넘는 400㎜ 이상의 비가 내림.

[기타]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

퇴근길 무렵부터 북쪽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지방에 5에서 20mm가량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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