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이노텍, 신모델 출시 효과...하반기 최고 실적 기대
[대신증권] LG이노텍, 신모델 출시 효과...하반기 최고 실적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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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하반기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4794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은 존재하나 전략거래선의 신모델 출시 효과로 광학솔루션의 가동률이 상승해 고정비가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1184억원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광학솔루션의 이월 물량이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전략고객사의 일부 모델의 출시가 10월로 늦어지면서 4분기에 생산과 매출이 집중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광학솔루션 및 반도체 PCB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전략고객사가 5G 폰 출시로 고객내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신모델에 ToF 카메라를 신규로 공급해 추가적 매출 기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재확산과 일부 영업점의 중단 등 불확실한 환경은 존재하나 하반기에 신모델 생산에 제한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전체 매출은 8조9800억원, 영업이익은 60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50.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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