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벤처 투자 수익 본격화...추가적 현금흐름 개선
[NH투자] 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벤처 투자 수익 본격화...추가적 현금흐름 개선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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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동구바이오제약에 대해 본업 성장과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 수익 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추가적인 현금흐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로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0월 공장 증설을 끝냈다. 올해부터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생산라인에서 1000억원 규모의 정제, 연질캡슐 등 매출이 발생했다"며 "공장 증설에 따른 최대 매출 1500억~2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처방의약품 및 고부가가치의 콜린알포세레이트 중심 위탁생산(CMO) 매출 증가에 따른 본업 실적 개선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 1511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바이오벤처 등 투자회사 상장 차익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도 기대되는 요인 중 하나다.

올해 하반기 투자회사인 디앤디파마텍, 지놈앤컴퍼니, 뷰노, 바이오노트 상장 시 지분 매각에 따른 차익 회수가 예상된다.

구 연구원은 "내년 투자회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 로보터스이 상장할 예정으로 추가적인 현금흐름의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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