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이노메트리, 코로나19 회복단계...매출 기대
[유진투자] 이노메트리, 코로나19 회복단계...매출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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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이노메트리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서히 회복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따로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노메트리는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는데 그 이유는 코로나19 이후에 글로벌 주요 국가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뉴딜정책은 물론 친환경정책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반기에 투자가 지연되었던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및 양산이 하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노메트리의 엑스레이검사장비는 배터리 타입과 무관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모든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이 가능한 이유에서다.

박 연구원은 "또한, 스마트폰용 2차전지 검사장비에 이어 이어폰용 2차전지 검사장비 매출도 발생하고 있어 점차 관련 실적도 증가할 것 보인다"며 "매출처도 점차 다변화되고 있으며, 중국업체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스택제조 장비 관련 매출의 가시화로 실적에 반영되는 것 역시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박종선 연구원은 "이노메트리는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차전지 스택제조 장비 관련 프로젝트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노메트리의 스택제조 장비는 기존 업체 대비 생산속도가 약 30%이상 빠르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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