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21대 국회가 개원 1개월인데도 아직까지 원구성을 하지 못하고 공전하면서 “국회가 없는 게 편하다”는 ‘무용론’이 다시 나옴.

원 구성이 완료되면 곧바로 각 상임위서 추경안 심사를 시작하고 심사를 최대한 빨리 해서 다음달 3일(금) 본회의를 열어서 추경을 처리하겠다는 복안.

▶與野는 오늘 21대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최종 협상에 나섬,

28일(일) 협상에서 의견차를 좁힌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은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오후에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끝내겠다고 밝힘

▶노무현 정부 靑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28일 "文대통령의 부동산 인식이 정확한 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그 원인을 '전문성 부족' 에서 찾음.

▶더불어 민주당 조응천 의원의 추미애 법무장관의 공개 비판에 당원 게시판이 ‘씨끌’

당원 게시판에는 "검찰편 들 거면 미래통합당으로 가라", "조응천도 적폐", "민주당에서 퇴출하라 " 등에 글이 올라와 있음.

▶인물난을 겪고 있는 미래통합당 내에서 추미에 법부장관과 갈등을 겪으며 文 정부에서 핍박을 받는 모양새인 윤석열 검찰총장 잠룡설이 거론.

1월 말 세계일보의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서 윤 총장은 1위 이낙연 민주당 의원(32.2%)에 이어 10.8%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한바 있음.

▶미래통합당이 존 볼턴 前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5대 논란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에 직접 해명을 촉구.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을 제안한 사람이 누구인가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마다 참여하려 했으나 양측으로부터 거절당한 게 사실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이 1년 내 비핵화에 동의했다’고 주장한 부분이 사실인가 ▶한반도 종전선언이 북한이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 의제에서 나왔다는 게 사실인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한미연합훈련 문제를 제기했을 때 대통령이 ‘오로지 미국 결정에 달렸다’고 이야기한 게 사실인가다 등임.

[정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개 비판과 관련 여야 정치권으로 번저 대리전 양상.

추는 정치적 공격이 “검언 유착이라는 사건의 본질을 덮기 위한 물타기”라고 규정하자 검사출신 조응천 민주당 의원이 추 발언이 우려된다며 비판 목소리를 냄

[경제]

▶이재용 삼성부회장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등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권고로 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됨.

경제개혁연대는 심의원 결정에 대해 "향후 대규모 경제 범죄나 기업 비리 범죄를 회피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

▶‘인보사 의혹’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29일) 결정될 전망.

李는 17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식약처로부터 인보사 2액 성분에 대해 '연골세포'로 품목허가를 받았음에도 허가 내용과 다른 '신장유래세포(GP2-293)' 성분으로 제조·판매 혐의.

▶서경배(57)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큰 딸 서민정(29)·홍석준(66)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 아들 홍정환(35)의 약혼식(27일)에 삼성가가 총출동함.

홍라희(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호텔신라 사장), 이서현(삼성복지재단) 이사장·김재열(삼성경제연구소 사장)부부 등, 홍정도(중앙일보·JTBC 사장), 홍석조(BGF그룹 회장), 홍석규(보광그룹 회장)등이 참석.

[사회]

▶이국종 전 아주대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이 아주대의료원 외상연구소장에 임명됨.

권역외상센터는 1년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에게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기관임.

▶중간고사 영어시험지를 유출한 교사에 대해 파면 처분을 내린 학교 측의 결정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옴,

서울의 한 외국어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일하던 A씨는 2017년 중간고사 영어시험지를 지인이 운영하는 학원에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그해 11월 학교에서 파면됨

▶수원의 중앙침례교회에서 확진자 3명이 나오는 등 교회관련 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섬.

국방부 어린이집에선 교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3살 아이의 확진이 확인돼 시설이 폐쇄.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구분해 시행하기로 결정.

▶집단 식중독(용혈성요독증후군)이 일어난 안산 유치원의 학부모들이 원장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섬.

원장은 간식 폐기와 관련 “의도적 폐기가 아니다.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힘.

▶대구에서 일요일 오후 5시경 맨홀 청소를 하던 근로자들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위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음.

사고직후 지하 맨홀에서는 유독가스인 포스핀과 황화수소가 기준치보다 10배에서 14배 높게 측정됨.

▶베이비부머(55~64세) 26만명이 코로나발 강제 은퇴 당한 것으로 나타남.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12만명이 증가하면서 실직 사태의 '직격탄'을 베이비붐 세대가 맞은 것.

▶유령회사를 만들고 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개설·유통한 30대 A씨 일당이 충북 경찰에 붙잡힘.

일당은 보이스피싱이 늘면서 개인통장 개설이 까다로워지자 비교적 통장 개설이 쉬운 법인 명의 계좌를 악용함.

[연예/스포츠]

▶가수 강민경이 의류 브랜드 ‘아비에무아’를 성공적으로 론칭.

강민경이 론칭한 브랜드 ‘아비에무아’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강은 “정말 감사합니다”며 소감을 전함.

▶양준혁(51)이 12월 오랜 기간 함께 한 여자친구와 꿈꿔왔던 야구장 결혼식을 올릴 예정.

예비신부는 양준혁과 10여년 전부터 알고 지낸 팬으로 자연스레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됨.

[국제]

▶트럼프 美 대통령이 대선 여론조사서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에 6개 핵심 경합주 모두에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유세 연설 시청률을 자랑하면서 "시청률이야말로 진짜 여론조사고, 침묵하는 다수가 있다"고 말함.

▶미국에서 하루에 4만 명씩 환자가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면서 비상이 걸림.

보건당국은 전체 50개 주 가운데 36개 주에서 신규 환자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 “이전과는 다른,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

▶세계 각국은 아직 개발도 되지 않은 코로나 백신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뜨거움,

유명 제약사 후보물질을 입도선매하는가 하면 공동구매를 위해 동맹을 결성.

[기타]

▶한낮 서울·춘천 29도, 광주·부산 26도가 예상,

내일 아침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충청,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과 강원도까지 비가 확대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