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5.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6. 25.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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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에서 3차 추경을 위해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국회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

일하는 국회법과 공수처 후속 법안 처리, 코로나 국난 극복 관련 법안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만에 칩거를 끝내고 국회로 복귀해 대여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

3차 추경 심사를 꼼꼼히 하고 대북 외교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강력한 원내 투쟁을 예고.

▶미래통합당 내에서 차기 대선 후보로 '백종원 대권주자론'에 이어 '김종인 대망설'까지 터져나옴.

정치권 일각에서는 마땅한 대선 후보가 눈에 띄지 않는 야권 실태를 잘 대변하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음/

▶김정은 위원장이 16일 만에 직접 등장해 대남 군사행동 보류를 지시하자 북한군은 최전방 지역에 재설치한 확성기 시설을 사흘 만에 철거함.

남매의 역할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여정 부부장이 대남 압박의 '악역'이라면 김 위원장은 착한 조정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분석임.

[정부]

▶한미 국방당국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연합방위태세 유지 공약을 재확인.

한미 국방부는오늘(25일) 새벽 4시에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힘

▶국토부는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52% 급등했다는 경실련 주장에 대해 실제 14.2% 올랐다고 반박.

'경실련'은 KB 중위 매매가격을, '국토부'는 한국감정원 주택가격조사를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한국감정원 조사가 전체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한다는 데 동의함.

▶민갑룡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김창룡(56)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金은 경찰대 4기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치안비서관 행정관으로 파견근무를 한 바 있어 당시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출마를 선언하자 일본 언론이 한일 간 무역분쟁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며 비중있게 보도.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유 본부장이 한국의 WTO 제소를 이끌어 왔다면서 향후 일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

▶한국은행은 코로나 사태로 실업과 자영업자 매출 감소로 파산 위기에 내몰릴 가계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

코로나 충격이 1년간 지속될 경우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가구' 가운데 76만 가구가 돈줄이 마를 수 있다는 분석임.

[경제]

▶금융사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에 참여한 뒤 돈을 제때 받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함.

현재 카드사들이 가맹점에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약 7조 원이지만 재산지원금 정산이 두 차례 미뤄지면서 이자 부담만 1백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고 함.

▶금속노조가 EU로부터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합병 심사 과정에 개입할 수 있는 ‘제 3자’ 지위를 부여받음.

EU 심사는 양사 합병이 성사되기 위해 넘어야 할 최대 분수령인데 금속노조가 이 심사에 영향력을 행사해 양사 합병을 막겠다는 복안인 것으로 알려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애널리스트의 선행매매 혐의로 DS투자증권(옛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유관 부서를 압수수색.

A가 특정 종목에 대한 보고서를 쓴 뒤 해당 종목을 거래해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음.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4.9%로 다시 대폭 낮춤.

IMF는 세계 경제가 큰 폭 위축될 걸로 전망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도 마이너스 2.1%로 하향 조정함.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이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과 오는 27일 약혼식을 치를 예정.

서는 재계 48위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2대 주주로, 에뛰드·에스쁘아·이니스프리 등 비상장 계열사 지분과 외가인 농심그룹 지주사 지분도 다수 확보하고 있음

[사회]

▶추미애 법무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유착 수사’와 ‘한명숙 증언교사 사건’관련 갈등이 점입가경.

추는 윤이 대검예규를 근거로 ‘전문수사자문단소집’과 관련 "법 기술을 부리고 있다"는 표현까지 쓰며 윤 총장이 강력 비판하며 검찰 게혁을 강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이복동생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이희호 여사의 유산전쟁이 점입가경.

김홍업은 "내가 관리한 노벨상금 8억, 홍걸이 전액 인출해갔다"면서 “유언대로 안 될 경우엔 법으로 심판받을 수밖에 없다"며 법정 공방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비침.

▶‘황제 복무’ 논란을 빚은 공군 부대 병사에 대한 감찰 결과, ‘상관이 빨래 심부름을 대신 해줬다’, ‘무단이탈’ 의혹 등은 사실로 확인.

지난해 9월 전입한 A씨는 총 9차례 외출을 나갔고 이 중 7번을 민간 병원에 다녀왔는데, 자택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무단으로 집까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이 탄 배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모두 피랍됨.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스피드보트를 타고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해 납치한 선원들을 태우고 나이지리아 해역을 향해 달아났다고 함.

▶신앙 훈련의 일환으로 인분을 먹인 의혹을 받는 빛과진리교회의 담임목사가 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됨.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해당 목사가 자신이 대표이사이자 대주주인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한 뒤 교회 헌금을 빼돌려 이 회사 명의로 다수의 토지를 매입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하루 5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림.

식당과 주점 등에서 전파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는 '식사 시간 2부제', 탁자 사이 칸막이 설치 등 음식점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

▶미국에 있던 한국전 전사 국군 유해 147구가 70년 만에 고국에 돌아옴.

북한에서 발굴해 미국에 전달된 후 합동 감식을 통해 국군으로 판정을 받는 등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고국의 품에 다시 안김.

▶네이버와 카카오가 연예 뉴스에 대한 댓글을 중단하자 네이트,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으로 댓글 작성자들이 옮겨가는 '댓글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준 네이트의 월간 신규 설치 기기 수는 네이버가 댓글 정책을 변경한 지난 3월 14만 5천8백여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배 상승했다고함.

▶술집 주인을 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남성이 경찰에서 ‘무직’이리고 속였는데 실제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교회 목사였다고 함.

준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은 합의를 요구하며 피해자를 집요하게 괴롭혔다고 함.

[연예/스포츠]

▶배우 이서진과 가수 아이유가 국세청 홍보대사에 위촉됨.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월 제54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함.

[국제]

▶할리우드 억만장자인 영화 제작자 스티브 빙이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빙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자택격리가 길어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했다고 함.

[기타]

▶한낮 서울과 대전 25도로 중부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고, 대구와 포항은 29도로 어제보다 5, 6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임

비는 주로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중북부 지방에 집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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