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3.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6. 23.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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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한명숙 강압수사에 대한 감찰 방식을 두고 충돌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개혁을 위해 힘을 모으라고 지시.

文은 현안 언급 대신 법무부와 검찰이 16일 각각 출범시킨 '인권수사 TF'의 의미를 언급하며 기관 간의 협력을 강조함..

▶文은 22일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민생침해 범죄와 온라인 플랫폼 업체 '갑질'을 비롯해 불법사금융·상이버도박 등을 정조준.

최근 코로나19를 틈타 서민들을 '두 번' 울리는 생활범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더불어민주당이 고위 공직자 인사청문회 때 후보자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하는 방안을 추진.

인사청문회를 공직윤리청문회와 공직역량청문회로 분리하고 윤리청문회는 원칙적으로 비공개로 하는 내용과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 첨부문서로 사전검증보고서를 추가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임.

▶더불어민주당이 펀드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세금을 매기는 방식으로 펀드과세제도 개편을 추진.

이상직 의원이 발의한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은 배당소득세 형태로 과세하는 현행 펀드과세 체계를 양도소득세 체계로 개편해 개인이 가입한 펀드의 손실과 이익을 통산해 과세하는 방식임.

▶더불어민주당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사퇴 압박이 거세지면서 일선 검찰 수사의 중립성이나 독립성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는 반응.

일련의 사퇴 압박이 결국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했기 때문 아니냐는 지적.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與黨서 윤석열 총장 사퇴 촉구 목소리가 잇따르자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입장 표명을 촉구..

金은 “尹에 대한 재신임을 분명히 밝히든지, 어떤 조처를 하든지 둘 중 하나를 해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다. 분명한 태도를 보여달라”고 요구.

▶미래통합당이 독일 '영유니온'을 모델로 한 '한국형 영유니온 조직'을 당내에 설립.

독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김종인 위원장은 한국형 영유니온 조직을 통해 '청년'과 '일자리' 키워드를 필두로 낡은 정당 이미지를 벗고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포석.

▶北이 2018년 판문점 선언에 따라 철거했던 대남확성기를 다시 설치 중인 것으로 확인.

또 北이 전단 1200만장 이상 날려 보내겠다고 했는데, 南도 탈북민 단체들도 대북 전단 살포 계획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볼턴 前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회고록에서 남·북·미 정상회동 과정 등이 논란이 되고 있음.

정의용 靑국가안보실장은 "사실을 크게 왜곡했고 한미동맹 강화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냄.

▶美 백악관이 존 볼턴 前 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 한반도 관련 내용을 포함해 4백 곳 이상의 수정과 삭제를 요구.

백악관은 570쪽 분량의 볼턴 회고록 가운데 415곳(南北·한반도 110개 포함)에서 수정과 삭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법원에 냄..

[경제]

▶우리금융이 매각작업이 올해 하반기 개시될 전망.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어 하반기 시장 상황이 개선될 움직임이 있는 만큼 현 단계서 2019년 매각 로드맵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정..

▶두산重이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의 3600억원 규모 공사를 추가 수주함.

김포열병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터빈을 통한 전력 생산 설비와 폐열을 활용해 지역 난방 등을 위한 열을 공급하는 설비를 모두 갖춘 500㎿급 발전소임.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 배터리 공장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선대 회장이 결성한 현대차·LG의 전기차(EV) 동맹을 다짐.

세계 EV 시장을 시도할 코리아 연합군(또는 빅텐트)이 탄생할지 주목.

[사회]

▶공인중개사 시험 문제 오류 논란이 행정소송으로 비화 조짐.

지난해 10월 실시됐던 제3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 282명은 지난해 12월 30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불합격처분을 취소해달라고 행정심판을 청구함.

▶‘검언유착 의혹’당사자인 채널A 기자가 '수사가 불공정하다며' 별도 자문단 소집 요청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용하면서 논란.

尹이 측근 검사장이 연루 사건을 직접 지휘하지 않고 대검 간부 회의서 수사 방향을 결정하도록 한 것을 두고 일각서 “尹이 측근 지키려고 지휘 회피한다.”고 반발.

▶대구시가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전파 확산의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던 신천지 교회를 상대로 1000억원대 민사소송을 제기.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신천지 교회의 방역 방해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그 책임을 묻겠다는 조치임.

`▶YG 양현석의 마약수사 무마 의혹` 공익 신고자 A씨가 오늘(23일) 검찰에 출석 예정.

검찰은 A씨에 대해 YG소속 비아이에게 마약을 공급한 경위와 梁이 화유·협박 사실 등에 대해 물을 것으로 보임.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

우회하던 이동경로와 복잡한 환승으로 지체됐던 서북권~서남권 이동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될 전망.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러시아 화물선의 선장과 선원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하역 작업을 하던 부산항운 노조원 등 160여 명이 격리됨.

방역 당국은 "수도권에서 2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며 향후 1주일이 전국적인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

▶방역당국이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2차 유행중이라고 공식 인정함.

서울시는 사흘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0명이 넘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겠다고 밝힘.

▶대전 방문판매업체 중심으로 지역 감염이 확산하면서 일주일 사이에 환자가 39명이나 발생.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방문판매 사무실 3곳서 '암호화폐'관련 서류가 대거 나와 경찰이 유사수신행위가 있었을 것이라고 보고 수사를 확대.

▶경찰이 잠실한강공원 둔치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로 영아의 친모 A씨를 아동학대치사와 유기 혐의로 구속.

지난해 10월 14일 119 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는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둔치에서 기저귀를 찬 영아 시신을 발견되어 경찰 수사가 진행되 옴.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안의 석유화학 공장에서 어제밤 폭발 사고가 발생.

폭음과 함께 치솟은 불꽃과 연기가 광양 등 인근 도시에서도 보일 정도였지만 폭발에 이은 화재는, 인명 피해 없이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됨

[연예/스포츠]

▶BTS의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이 '2020년 유니세프 인스파이어 어워즈'(Inspire Awards)에서 통합 캠페인과 이벤트 부문 최우수 캠페인으로 선정.

유니세프 측은 "BTS는 월드투어를 한 영국, 홍콩, 태국 등 콘서트장 안팎에서 유니세프 홍보부스를 통해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벌여 전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실상을 알리고 '나'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전 세계 팬들과 공유했다"고 선정 배경을 전함,

▶개그우먼 김미연이 득남.

2002년 MBC 공채 13기인 김미연은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지난해 12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림.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향해 "무능한 거짓말쟁이"라고 맹비난.

백악관은 국가정보국의 검토에서도 기밀이 다수 있는 걸로 판명됐다며 실패한 참모의 자기 홍보라고 비난하며 볼턴을 깍아내림.

▶아베 총리 내각에 대한 일본 내 지지도(36%)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남.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49%대로 오른 건 지난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최고치임,

▶UN인권이사회가 北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 채택.

인권이사회는 결의에서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힘.

[기타]

▶한낮 서울 32도, 춘천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

비는 내일 새벽 서울 등 서쪽에서 시작되어서 낮이면 전국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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