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엔씨소프트, 내년 신작 해외 출시 기대감...'매수'
[신한금투] 엔씨소프트, 내년 신작 해외 출시 기대감...'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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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 신작 및 해외 출시 기대감에 주목해야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말 리니지2M 해외 출시를 시작으로 블소2 등 신작이 다수 대기 중"이라며 "아이온의 모바일 버전도 2021년 출시가 예상되며 리니지2M 등 흥행작의 빅마켓 진출을 통해 상대적으로 국내에 집중된 매출도 다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솔·PC로 플레이가 가능한 프로젝트 TL의 공개 및 테스트 등을 통해 그동안 미진했던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기대된다"며 "글로벌 Peers 게임사 대비 제한된 플랫폼과 특정 지역에 집중된 매출로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아왔으나 내년에는 할인 요소가 제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는 일수적 비수기로 영업이익 2363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소폭 역성장이 예상된다"면서 "리니지2M 하향안정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2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대기 수요로 일평균 매출액이 전기대비 10억원 줄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6월말 리니지M 3주년과 리니지2M의 공성전 등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해 7월 결제액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3분기 평균으로도 2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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