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2.(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6. 22.(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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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원구성 협상이 지지부진한 국회를 향해 이달 중 3차 추경안을 반드시 처리해줄 것을 당부.

칩거 중인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 복귀하지만, 법사위원장직을 내놓치 않으면 와의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與野의 힘겨루기가 계속될 전망.

더불어민주당 최대 계파인 친문’(친문재인)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분화가 시작.

이낙연 대세론에 일부 의원을 중심으로 친낙(친이낙연)’이 형성되면서 당권개편에 차기 대권구도까지 엮이면서 대권 시계가 빨라지고 있음.

김종인 저격수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그림은 결국 '김종인 대망론'이라고 주장.

이 주호영 원내대표를 이용해 홍준표·황교안 등 경쟁자를 제거,또는 주저앉혀 인물난을 겪는 보수계 대선주자로 자신이 나설 치밀한 계산이라고 분석.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집권 여당의 상임위원회 구성에 반발해 칩거에 들어간 지 일주일 만에 여의도 국회로 복귀를 선언.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민주당에 내주고 상임위에 들어가 싸우겠다"며 대여 투쟁을 예고.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난 주말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 머물고 있는 를 직접 찾아가 복귀를 설득했고 요청에 응한 것으로 알려짐.

민중당이 당명을 진보당으로 변경하며 상임대표로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선출.

김 상임대표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통진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음.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기 위해 '주한미군 철수' 카드로 위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볼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을 통해 밝힘.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지적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돈낭비'라며 중단 입장을 밝힌 사실도 공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촉발한 한반도 위기의 분수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가 될 전망.

북한군은 중앙군사위 비준이 이뤄지는 대로 개성공단 내 방사포 배치와 서해안 일대 무력시위, 대남전단 살포 등 각종 군사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는 분석.

북한이 연평도와 마주 보는 황해도의 바다 쪽 포문을 어제(21)도 개방.

비무장지대에도 5명 이내의 소규모 병력을 투입했는데 남북 간 긴장 고조에 접경 지역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음.

[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6차 공정사회반부패정책협의회에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석할 예정.

윤 총장은 어젯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감찰과 관련해 대검 인권부장이 총괄해 조사하라고 지시함.

김상조 정책실장이 6·17대책 이후에도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더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내놓겠다고 시사.

은 취임1주년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6·17 대책도 모든 정책수단을 소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함.

정부가 '군함도'를 포함한 일본 근대산업시설 23곳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를 취소해달라고 유네스코에 요구.

전시 시설에 일제의 한국인 강제징용 사실을 기재하기로 했던 일본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한 대응 조치임

국민·공무원·군인·사학 4대 연금과 고용·산재·건강·노인장기요양 4대 보험 모두 재정에 빨간불이 켜짐.

'국민연금'은 오는 2040년 처음 적자로 전환돼 정부가 기존에 예상한 재정고갈 시기보다 3년 정도 앞당겨진 앞으로 34년 뒤 바닥을 드러낼 것이란 전망임.

김현준 국세청장의 교체 방안이 검토되고 있음.

민갑룡 경찰청장 인사가 임박했고, 서훈 국정원장(북한 도발), 윤석열 검찰총장(여권사퇴 압박)등까지 4대 시정기관 전체가 교체될 것이라는 설이 흘러나옴.

서울시가 정무부시장에 김우영(51)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을, 정무수석엔 최택용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 위원을 각각 내정.

은 이미경 국회의원 보좌관, 은평구청장을 역임하고 제도개혁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 등을 지냈고, 2018년 지선때 박원순캠프서 지역상생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으며, 21대 총선서 부산 기장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함.

[경제]

마켓컬리(김슬아 대표)가 서울시의 지원 속에 15000만달러(2000억원) 규모의 외국인투자 유치에 성공.

새벽배송으로 알려진 마켓컬리는 전자상거래 기술 기반의 음식 식자재 분야에서 모바일앱-iOS 형태로 O2O 유통하고 있음.

CJ그룹이 CGV 등 일부 계열사의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

코로나19로 실적이 곤두박질친 CGV와 지난해 프로듀스101 시리즈 투표조작으로 곤욕을 치른 CJ ENM이 거론되고 있음.

현대건설은 서울 한남동 한남3구역의 시공권을 따냄.

한남3구역 재개발은 사업비가 약 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며, 지난해 8월 말 첫 공고 이후 수주전 과열로 인한 입찰 무효, 검찰 수사 등으로 일정이 미뤄져 왔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에서 근무하는 1902명의 보안검색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결정.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운영과 보안경비 분야 등 나머지 비정규직 7600여 명은 자회사를 만들어 올해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

[사회]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명숙 의혹, 인권·감찰 같이 조사하라"고 지시하면서 추미애 법무장관과 '강대강' 충돌을 피함.

당초 은 징계시효가 끝나 감찰하더라도 징계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인귄부에 맡겼고, 감찰 사안을 인권문제인 것처럼 변질시켰다며 대검 감찰부 조사를 지시하면서 일촉즉발 상황이 된바 있음.

-언 유착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이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놓고 대립.

중앙지검이 채널A 기자와 과 대화 녹음을 분석한 뒤 이달 초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수사했지만, 대검이 범죄 구성이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제동을 걸고 있는 상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북전단(삐라)을 배포를 막는데 항의한 보수단체가 자택 앞에서 폭발살해를 위협하는 행동을 하자 엄중 책음을 묻겠다고 경고.

21일 페이스북에 "자유로운 사회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권리와 질서를 존중하는 책임과 희생으로 만들어지고 지켜진다"라고 말함.

아우디, 토요타, 다임러 등 5개사 수입·판매한 18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감.

국토교통부는 5개 회사가 수입·판매한 18개 차종 1139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밝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됨.

경찰은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숨진 이들에 대한 부검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음.

초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을 꾀는 유사 금융플랫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음.

캐릭터를 미끼로 걸어놓고 회원을 모집하는 전형적인 다단계금융 사기인 '폰지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음.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대전을 넘어 광주, 전북 등으로 퍼져 나가고 있음

방역 당국은 "수도권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수도권 밖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대학생, 전북 전주시 여고생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방문판매업체에서 확산된 것으로 확인.

여고생은 대전 확진자와 한 식당에 5분 정도만 같이 머문 데다 4미터 정도 떨어져 앉아 '에어컨 감염'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연예/스포츠]

영화 '봉오동 전투'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음.

남녀 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과 <나를 찾아줘>를 통해 13년만에 스크린 컴백한 이영애가 각각 받음.

배우 신혜선·배종옥 주연의 영화 '결백'과 송지효·김무열 주연의 영화 '침입자'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50만 관객을 돌파.

두 영화는 코로나19 사태로 극장가가 고사 위기에 빠진 가운데 용기 있게 개봉에 나선 첫 주자라는 점에서 영화계는 고무적 반응임.

[국제]

미국 뉴욕 주 시라큐스에서 주말 저녁 수백 명이 모여 행사를 벌이던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

20일 뉴욕 시라큐스 시내의 한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려퍼졌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17살 소년을 포함해 9명이 총에 맞아 다짐.

[기타]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은 한낮 기온이 35까치 치솟으며 올들어 가장 더운 하루가 될 전망.

23일까지 대부분의 내륙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다가 24일부터 한풀 꺽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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