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 문제를 뒤로 하고 경제행보를 재개하며 '한국판 뉴딜'에 시동.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경제행보는 반드시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

▶靑은 北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김여정의 문재인 대통령 비방 담화에 발끈하며 강도 높게 비판.

金은 “철면피한 감언이설을 듣자니 역겹다”는 비난 담화를 발표한데 대해 靑은 즉각 “무례하고 몰상식하다”며 유례없이 강도 높게 비판함.

▶더불어민주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원구성 마무리 시한인 오늘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선다는 방침.

미래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찰에 칩거 중인 가운데 법사위원장 자리를 내놓지 않으면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며 맞서고 있음.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 “文정부가 추진한 대북정책이 너무 안이한 사고에서 출발했다”라고 주장.

金은 “지난 일들을 거울삼아 지금은 대북 남북문제를 새로 정립할 시기”라고 말함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은 시민단체의 기부금 유용을 방지하기 위한 의원 입법이 국회에 발의.

보조금법, 기부금법, 소득세법 개정안으로 이뤄진 '윤미향 방지 3법'을 대표 발의함.

▶미래통합당 ‘사이다포롬’에 강사로 나선 박병원 경총 명예회장은 "보수는 2000년대 들어 고용 창출에 실패했고, 자유도 일자리도 복지도 주지 못하는 정당이 됐다"고 비판한 뒤 고용 우선 경제 운용을 제시함.

朴은 “제조업만으론 성장이 어렵고 필요한 일자리도 만들 수 없다”면서 “서비스업종 중에 의료업과 관광업에 미래가 밝다. 이를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함.

▶美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강경 행보를 '엄청난 위협'이라고 규정하고 한미 연합훈련 재개 등을 한국과 논의 중이라고 밝힘.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19일)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한미 양국은 한반도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

▶북한은 어제(18일) "상상을 뛰어넘는 폭음이 계속 터져나올 것"이라며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고.

청와대의 비판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고 군사 행동 조짐도 보이지 않음.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대책마련을 주문.

정은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게 "(장관)직을 걸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 지시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서 "기간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총 5조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힘.

홍은 "정부가 175조원+α 규모의 민생금융 안정패키지를 마련, 유동성 등을 공급하고 있으나 신용도가 낮아 금융접근에 제약이 큰 협력업체에 대해 이번에 특화된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

▶벼랑끝에 몰린 통일부 새수장에 임종석·이인영·우상호·설훈 前·現의원이 거론.

文정부 출범 후 최악으로 치닫는 한반도 정세를 뚫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추진력을 갖춘 정치인이 남북 관계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는 것.

▶정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합헌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

공수처 설립준비단은 지난 3월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로 3차례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논의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짐.

▶식약처는 국내 보톡스 제품 중 '토종'으로 처음 허가 받았던 메디톡스 제품들이 시장에서 퇴출시킴.

메디톡스가 생산 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서류를 조작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고 보고 폐기 처분을 내림.

[경제]

▶이웅렬 전 코오롱 회장이 '인보사케이주' 성분 조작, 사기 상장 사건과 관련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음.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지 13개월 만에 소환해 인보사 성분 조작과 사기 상장에 보고받거나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함..

▶휴대폰 제조사들이 폴더폰 전쟁을 개시.

삼성전자,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오는 3분기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폴더블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

[사회]

▶공시지가를 내리자던 서울 시내 구청장 25명에 평균 부동산 재산은 14억3000만원으로 일반 국민(3억원)보다 4.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남.

25명 중 11명이 보유한 아파트 가격은 문재인정부 3년간 평균 10억7800만원에서 15억8500만원으로 47% 뛴 것으로 나타남.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명숙 사건 놓고 또 충돌.

추미애 법무장관(62·사법연수원 14기)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서 '한명숙 사건과 검찰·언론 유착 의혹은 감찰 사안'이라며 감찰이 이뤄지지 않은 배경을 조사 중이라고 말한데 대해 대검찰청은 “원칙적으로 감찰부 소관이 아니다”고 반박.

▶박원순 시장이 코로나19 방역을 제대로 못했다며 고발당함.

보수단체인 자유연대의 회원인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박 시장이 광화문 집회는 단속하면서 유흥업소 영업을 방치해 코로나19가 확산됐다”고 주장.

▶경남도는 허위출장 문서를 꾸며 출장 여비를 타낸 공무원 10여명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

적발된 이들은 ‘관행적으로 출장비를 모아 과비 등 공통 경비로 써왔다’는 취지로 해명.

▶재건축 분양권을 얻으려면 2년간 실제 거주해야 한다는 깜짝 규제에 재건축 시장이 충격에 휩싸임.

규제 지역에 새로 편입된 곳과 규제를 피한 김포, 파주 등 지역의 희비가 엇갈리는 등 6·17 대책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음.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6·17대책 이후 급격히 얼어붙으며 급매물을 쏟아지고 있음..

실거주 의무·안전진단 강화·부담금 징수 등 재건축 사업에 집중포화를 맞은 데 이어 실거주 목적 외에는 매매를 금지한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적용되면서 '더블 쇼크'에 휘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해수욕장에 사전예약제가 처음으로 도입될 예정.

해수욕장이 얼마나 붐비는지를 알려주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0명 후반대로 크게 증가하며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음.

혈액형 A형이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옴.

▶정부서울청사 본관 구내식당을 방문한 설비 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식당 운영이 중단됨.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급 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 시설 일부가 폐쇄된 건 이번이 처음임.

▶제주서 아픈 남편을 태우고 운전하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아이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7)씨에게 검찰은 ‘민식이법’을 적용해 징역형을 구형.

A씨는 5월 4일 오전 10시14분쯤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걷던 B군(11)을 신호위반해 들이받은 혐의.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 접경지역인 연평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음.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임시 폐쇄된 섬 곳곳의 대피소는 다시 개방됐고, 어기가 10여 일밖에 남지 않은 탓에 막바지 꽃게철을 맞아 조업에 나선 어민들도 북한의 도발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역력.

[연예/스포츠]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22일 서울가정법원서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남남이 됨.

이동건과 조윤희가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과거 두 사람이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했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음.

[국제]

▶트럼프 美 대통령의 대선 가도에 옛 최측근이 던진 폭탄이 떨어짐.

볼턴 前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회고록'그것이 일어난 방: 백악관 회고록(THE ROOM WHERE IT HAPPENED:A White House Memoir)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결정을 내릴 때 국익보다 항상 정치적 이익을 우선시했다"며 “시진핑에 재선을 구걸했다”고 직격탄을 날림.

[기타]

▶한낮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청주 29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 △백령도 23도로 전망.

오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