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이 2분기 광고시장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5천원을 내놓았다.
이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2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2천8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4% 감소한 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앞선 추정 대비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광고 수주 부진이 더 클 전망"이라며 "인건비 부담도 2분기까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인건비 부담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광고시장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연간 이익 역시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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