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BGF리테일, 높은 출점 수요...적자 축소 기대
[NH투자] BGF리테일, 높은 출점 수요...적자 축소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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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완만한 매출 회복과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0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 글로벌 경기 둔화, 산업 자동화 등으로 향후 실업률이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대표 가맹사업자인 BGF리테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약 900개점의 출점이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도 높은 출점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월별 매출과 수익성의 회복도 두드러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1조5468억원, 영업이익 5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근접한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편의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마이너스 4%를 보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양호한 출점 수요로 점포 수가 전년 대비 약 7% 증가하며 전사 매출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BGF푸드의 가동률 상승, 특수입지 점포의 임대료 인하 소급적용 등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정상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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