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오리온, 신제품 출시...성장세 유지
[한투증권] 오리온, 신제품 출시...성장세 유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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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완화로 지난달 중소형 슈퍼마켓 등이 열렸고 경쟁사들이 정상적 영업활동을 했는데도 월매출 800억원대 후반이 나온 것은 실질적 점유율 상승을 의미한다"며 "이번 달은 견과류 제품 등 신제품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5월 모든 해외 법인 고성장 기록했지만 지난달 해외 사업에 비해 한국 법인 매출액은 소폭 줄어들었다.

이 연구원은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소비자 트래픽이 대형마트 외 다른 채널로 이동한 것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번 달은 재난지원금 소진 및 신제품 출시로 지난 4월까지 지속됐던 성장세를 다시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오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 70%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와 중국에서 점유율 상승을 통한 외형성장과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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