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미스터블루, 웹툰 장르 다변화...주가 상승 동력 기대
[하이투자] 미스터블루, 웹툰 장르 다변화...주가 상승 동력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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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미스터블루에 대해 웹툰 장르의 다변화와 게임 에오스레드의 해외진출 등이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무협 장르 다변화로 성장성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무협만화의 경우 지난해 기준 게임을 제외한 매출의 46.2%를 차지하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신무협과 판타지무협 등 장르 다변화로 올 하반기에는 독자층이 저연령까지 확대될 것 같다. 2019년 11월 정액제 가격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에는 게임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블루포션 게임즈를 설립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가 51.1%를 차지한다. 게임 45.5%, 만화출판 3.4% 순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에오스레드의 해외진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 326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며 "올해엔 지난 4월 국내에서 대규모 업데이트한 것에 이어 첫 해외 진출 지역인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서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데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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